시계.TISSOT.기어핏2.스와치.손목.
목요일은 외근이 있어 점심시간, 운동을 사수하지 못한다.
그래서 기어핏2를 대신하여 굵직한 시계를 차고 나온다.
약이 다 되어 약을 갈아왔는데 아까봐서 그리고 최근에 기어핏2으로 메꾸웠던 손목이 비어있음이 아쉬워서 차 본다.
이 시계는 몇년 전 나를 위한 선물을 산 것인데, 약이 다 되어 한참을 내버려두었다가 스와치 시스템51이 오래가지 못해서 어마무시한 비용을 들여 약을 교체한 것이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120
메탈의 묵직함,
시계는 명확하게 시간 한가지만을 제시한다. 그래서 정체성이 분명하다.
나역시 웨어러블 대체론자이지만, 아날로그의 맛은 바로 정직함이다. 분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시계.
그래서 남자의 로망이 시계일 것이다.
특졀함이 더 해지는 묵직함의 시계일 것이다.
#오프디맨드
#손목의묵직함이나를치켜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