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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Oct 17. 2016

오리고기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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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점심


어머니와 오븟하게 점심이다.

동네 오리집에서 생오리로스구이 반마리였다.

최근 친구분들과 이곳에서 드셨다고 한다.

이렇게 단둘이 먹고 검증이 되면, 다음은 가족 식사를 위한 주요 장소가 된다.

다시 말하면 가족 모임을 위한 사전 답사인 것이다.


꼬기,꼬기


최근 고기 다이어트 바람이 불어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기가 주요 식단이 되고 있다. 그래서 오리고기는 더 탄력을 받는다. 고기 다이어트의 근간이 되던 삼겹살 등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어머니와 이야기꽃을 피운다. 아버지랑은 또 다른 분위기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247


고기 판에 이것 저것을 구워서 먹는다.

그리고 공기밥 하나 볶는다.

거기에 탕이 하나 나온다.

여유롭기도 한 긴 숨의 식사다.


#오프디맨드

#고기다이어트로활기를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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