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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Dec 15. 2020

우리나라에도 "빅쇼트"가 올까요?

영화,넷플릭스,주식,미국경제위기,영끌,투자


영끌투자시대 주식으로 개미는 몰리고



최근 빅쇼트의 시장 붕괴를 예측한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 산 주식이 기사에 실렸다.

영끌 주식으로 모두 다 주식에 혈안이 되어 있다.

달러가 떨어져 달러 예적금을 두는 사람들도 있다.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 산 주식보다 빅쇼트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행히도 넷플릭스에 있었다.

하지만, 12월 20일이면 마감이다.


기사 내용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53950

신기하게도 넷플릭스의 영화 포스터가 어제와 다르다.

영어 Big Short로 검색하면 영어로 나온다.

빅쇼트의 내용은 미국의 경제위기 징후를 미리 포착한 무리들이 은행과 정반대로 투자한다는 이야기다.

등장인물들이 어마 무시하다.

네이버에서 영화 내용을 더 찾아본다.

다시 봐도 짱짱한 주연

영화의 앵글

불안정한 카메라 앵글은 나만의 느낌일까? 삶에 지친 가족에게 돈이 필요하냐고 물을 것을 후회한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동적이고, 여러 씬들이 나오고 투자상품설명을 위한 장치들이 있기도 하지만 느낌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금융 위기는 다 아는 이야기라 정답을 알고 보는 영화이기 때문에 그 과정을 불안정하게 구성했을 수도 있다.


누가 승자일까?


영화를 보면 승자는 없다. 쓸쓸하다. 결국은 잘못된 정보가 양산되어 돈 없는 사람들이 대출을 하고, 그 대출로 상품이 다양하게 구성고 그 상품을 인증해주면서 열심히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제의 구멍을 만들고 만다.

결국 문제를 본 사람들은 그 원 밖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단을 만든 사람들의 결론은 영화를 보면 안다.

정반대 투자를 할 때 기꺼이 받아들이는 그들의 얼굴에서 참지 못하고 베어 나오는 탐욕스러운 웃음이 나온다.

주식이 대세인 시대 해외주식도 호황이다.
단기로 무엇인가를 노려보면 결국 손해일 것이다.
물론 자기만의 논리와 전략 공부법이 있다면 확률 싸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쪽으로 우 몰렸다가 저쪽으로 와 몰리면 시간낭비 인생낭비라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남는 것은 대출비를 갚지 못해 집을 버려놓고 도망가는 시람들이였다. 결국, 수학적 방식으로 자신들의 경험치로, 누군가의 정보로 예측을 잘해서 엄청난 성공한 사람들은 메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일산에 최근에 집을 사서 이사 간 후배도 아파트가 1억이 올랐다고 한다. 주변에도 다 그렇게 올랐기 때문에 무덤덤하게 이야기한다. 집값도 하루 사이가 달라지는 시대라는 것이다.
호황일 때도 있고 불황일 때도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빅쇼트"가 올까?
무서운 이야기다. 코로나의 부동산 그렇게 양 날개가 경제를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빅쇼트의 현명한 투자와 예측은 현재 시스템의 구조 골격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빅쇼트, 12월 20일 종료되기 전에 보는 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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