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영화도 괜찮습니다. 원작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구성했느냐도 중요하긴 합니다. 최근 유명한 웹툰이 드라마로 영화로 만들어져서 흥행을 하는 이유도 콘텐츠의 힘입니다.
그레고리 펙 그리고 두 아이
아빠를 에티커스라 부르는 잼, 그리고 그것을 따라 부르는 스카웃, 아이들의 시선으로 한 마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은 소설과 동일합니다.
알라바마 이야기는 사회적 약자를 다룬 것만이 아닌 대변하고 변호하는 영화입니다. 한 마을이지만 충분히 1930년의 미국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노래만 하는 새, 그것이 동네에 있는 MockingBird, 앵무새라는 것입니다. 톰 그리고 배심원의 재판 결과 부, 어린 스카웃과 젬이 분명하게 보는 어른들의 세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