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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Nov 30. 2016

그릿,GRIT,열정과끈기-독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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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11월 회사 동호회를 전체모임을 마치고, 가능한 사람들끼리 서점에 간다.

그날은 별로 땡기는 책이 없었는데 회사분의 추천으로 책을 하나 고른다.


GRIT|그릿


#첫느낌

그릿, 생소한 단어라 책이 그렇게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두번째 독세미나다. 나름 사람들이 많이 참석했다.

지난달 모임을 링크로 걸어본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261


세미니 준비를 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열심 동허회 회원들끼리 서점에 와서 책헌팅을 하고, 서점에 왔다. 내 손에 그릿이 있다.


책을 읽어보겠다고 큰 맘 먹고, 버스를 선택한다. 지하철이 훨씬 빠르지만 자리에 앉아서 책 보기엔 한산 한 버스가 최고다. 나를 위해 교통상황도 정체다.


그래서, 그릿이 모냐?


그릿에 대한 정의, 29쪽에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라고 표현되고 있다.


책 날개에도 뜻이 적혀져 있다.


저자가 TED에도 나왔다고 한다.


책에 대한 탐구는 끝났다. 이 책에는 무언가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원서를 사다.


서점 이후에 버스 안의 독서로 부터, 나는 그릿을 들고 다닌다. 오늘이 일주일 째다. 이 책은 단연코 다음달 독서동호회 독세미나의 선정책이다. 담달에는 아예 이 책 책 한 권 파기로 내 맘에 정했다. 그래서 한 두번 더 읽기로 작정하였다. 다음 번에는 밑줄 쫙으로 책을 더럽힐 예정이다.

보통 괜찮은 책을 만나면 원서도 구매한다. 꼭 읽겠다는 것은 아니다. 상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책 저자는 실제로 어떻게 썼을까?라는 궁금증의 유발이다.


밑밥의 제왕


저자의 글 전개방식이 대단하다. 초반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서 밑밥의 제왕이라는 표현을 에버노트에 갈무리 해본다. 간만에 에버노트에 기억나는 문장들을 표시해 본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 본다. 쪽 정보와 위치 상단에서 3번째이면 상3, 하단에서 위로 3번째이면, 하3이다.


독중감은 책을 읽고 있을때 내용들은 메모하는 방식이다. 독중감의 장점은 책을 완독하는데 도움를 준다. 특히 자기계발서는 초반에 탄력을 받았다가도 쉽게 지칠때가 많은데 독중감으로 글 메모와 전체 윤곽을 정리해 가면서 책의 속도를 조율할 수 있다. 내용이 어려우면 한숨 고르고 가도 전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에버노트나 WorkFlowy에 메모한다.


거북이


여태까지 189쪽까지 읽는 나의 독중감을 한마디로 정리해 보면 "현대판 토끼와 거북이"이다.

뻔한 이야기라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노력과 끈기 책에서 표현하는 의식적인 연습은 남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저자는 지속적인 시도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기에 나는 거북이가 떠올랐다.

주석을 빼면 366쪽이다. 절반 가량 남았다. 이 책도 그릿 방식으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읽을 것이다.



#오프디맨드

#ㅇㅍㄷㅁㄷ

#열정과집념이있는끈기가재능이이긴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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