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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장모님이 다녀 오시면서 닭강정을 사 오셨다고 집사람과 통화 중에 들었다.
당연히 만석 닭강정인 줄 알았다.
올해 속초에 다녀왔을때도 만석을 거의 매일 먹었고 집에 올때도 처가, 본가 선물(?) 중의 하나로 드셔보라고 사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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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닭강정
집에 도착해 보니 웬걸 중앙 닭강정이였다.
속초에서 얼핏 본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기억이 가물했다.
일단 배고픔에 폭풍흡입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늦어져서 8시21분에야 저녁을 먹게된다.
음, 맛이 있다.
원래 닭강정 맛이 이랬던가? 집사람도 만석보다 이것이 더 맛나다고 한다. 만석을 먹은지 넘 오래되어서 비교대상이 희석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만석보다는 덜 맵고 더 달달하다는느낌이 왔다.
먹어보니 "음, 맛이 있다"였다. 흔들렸지만 그나마 생활의 달인 마크가 있었다. 이미 선점자가 있는 시장에서 나름 돌파구로 삼은 것 같다.
배고프고 직접 비교대상이 없어서 편파적인 평을 하게 되었지만, 결론은 "닭강정은 역시 속초야"로 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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