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업.판교.스타트업.오프디맨드
목요일, 금요일 연달아 휴가, 그래서 세미나하나를 신청한다.
스타트업 관련 된 내용이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를 들어오기 전 부터 스타트업, 창업, 공모전에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나름 다음 스텝을 준비라고 있었다. 벌써 7년째인셈이다.
SNS를 통해서 정보를 접했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서 고민도 했지만 오후시간에 무료라 큰맘 먹어 본다.
회현역에서 9007번을 타니 금방 간다. 아무리 경기 버스라해도 내릴 때 카드 찍는 것을 놓치지 말자. 경기도 좌석버스는 자리가 얼마 남았는지도 알려준다.
한강을 지나간다. 책도 잠시 펼쳐본다.
판교에서 점심, 마뜩치 않아서 버거킹이다. 단품햄버거가 3,900원 그리고 콜라 그렇게 앞사람이 시켜 먹는대로 따라쟁이가 되어 본다. 그리고 핸폰 충전 및 시간 떼우기를 위해 스벅에 간다. 역시 추위에는 차이티라떼다.
경기창조경조혁신센터의 9층에서 시작된다. 건물의 위엄이 역시 짠하다.
오픈업 행사 23번째라고 한다.
1부, 2부로 나눠져 있고, 집에 돌아가는 퇴근길의 교통 압박으로 조금 일찍 나온다. 복귀는 당연히 역순이다.
-2016 10대 뉴스 키워드
TIPS, 미미박스, 데모데이, 핀테크, A.I/알파고, 판교/스타트업, 글로벌, 창조경제혁신센터
-2017년 전망
아래로부터의 혁신, AR/VR 상업적 성공 가능성, 보안, EXIT시장 축소, 웹서지스의 쇠퇴
-창업생태계
.유니콘에서 조랑말로
매직리프, 테라노스, Fitbit 페블 인수, 중국에서도 유니콘 경계
.성장율 떨어지고, 금리 오르고 창업은
.한한령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개선
.시장이 없다. 본질과 시류, 시류를 쫓는 분위기
.투자를 받은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EXIT가 아닌 실질적인 수확(Harvest)
.고객의 문제 해결이 비즈니스(고객가치명제)
.징절적 손해 배상(가해나 입증, 미국 회사)
.O2O 서비스는 부정적(거품의 수레바퀴)
-Slush
.Think Platform, 헬싱키 2만명, 알토대학
.Not the Calufornian Sun, But Honest SLUSH
.무질서속의 질서
.Tech, 기술 중심, 기술 스타트업
.행사자체가 개방형플랫폼
http://www.venturesquare.net/740322
동국대 이영달교수 블로그
동선
스타트업과 창업의 관심은 7년전 SK 상생혁신센터에서 시작되었다. T아카데미에서 7주간 기획자 과정을 듣고, 앱개발의 돌풍에 발 맞추어 앱기획에 의한 앱개발을 그 상생혁신센터에서 돌입하였다. 그곳에서 티맵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안했지만, 미끄러졌다. 그러다 소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잠시 쉬면서 교육받고 회사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았다. 함께 했던 멤버들과 흩어져서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로 계속 도전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관련 서비스로 해커톤도 나가게 되었다. 물론 수상은 못했어도 1박2일의 작업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획과 정부지원의 창업프로그램, 공모전으로 병행하였다. 아이템을 보니 PMS, 교육, 어학, 의료. 헬스케어로 넘어갔는데 역시 시류를 쫓는 것이 스타트업 세미나에서 지적 받은 하루살이 형태였다. 1인 창업가, 몇 명 모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한계일 수 밖에 없다.
내가 바라본 정부관련 민간관련 창럽지원 및 투자지원의 한계는 너무 한국적이라는 것이다. 객관성이라고 보다는 기존의 공모전에 공공제안을 더 해 놓은 것이다. 그것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것은, 2002년의 히딩크감독처럼 새판에서 짜는 것이다. 기존 것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못 보는 것을 보자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SLUSh가 좋은 예일 것이다.
나는 그럼에도 아이디어에 꽂혀있다. 최근에는 독서관련 아이디어(sicamp)를 내 보려고 한다.
#오프디맨드
#ㅇㅍㄷㅁㄷ
#본징과시류그리고새판
https://blockdocblg.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