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김성호.오프디맨드
보이게 일하라
일본전산이야기의 저자의 책이다.
이 "일본전산이야기"의 책은 이전 직장의 대표님께서 친히 전사원들에게 추천 및 한줄 서평을 써보라는 메일을 보내셨던 그때를 함께 기억하게 만든다. 그리고 정말로 딱 한줄 쓴 사람들만 호명하여 직접 한명씩 선물봉투(?)를 주셨던 이벤트와 함께이다.
물론 나는 3~4줄 적어 보냈지 말이다.
열심히 겁나게 빡세게 일하는 회사, 요런 기억의 책이다.
SNS의 누군가의 추천, 그리고 익숙한 저자, 무엇보다 획을 긋는 제목이라 즉시 구매를 하게 된다.
고작 20페이지 남짓 읽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단락이 있었다.
'머스트 해브'만 살아남는 시대
P15 고객이 '이게 바로 내가 찾던 거야! 이제까지 왜 이런 게 없겠지? 하고 느끼는 제품을 내놓아야 한다.
예전에는 경쟁사보다 더 싸게 더 잘 만들면 팔렸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것조차 먹히지 않는다.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 차별화시키고, 확실한 격차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 제품은 결국 고객들의 골칫거리를 해결해주고 '없으면 불편해지며', 반드시 선택할 수밖에 없는 머스트 해브 제품 혹은 서비스가 된다. 그렇게 되면 고객들은 나중에도 '이 회사 제품은 믿을 수 있다.', '이 회사 제품이라면 돈 내고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머스트해브와 유사하지만, 다르기도 하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13
그 이상의 것 외통수 서비스, 빼도 박지 못하는 서비스만 살아 남을 것이다. 필요보다는 필수의 개념의 머스트 해브일것이다.
외통수 서비스, 필수 서비스
#오프디맨드 #두권의책 #필수적인서비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