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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Apr 20. 2016

돌파력과 반면교사

독서일기.어떻게돌파할것인가.일본.오프디맨드

한국 최고의 일본 전문가 서울대 김현철 교수의 책이다.


이 책은 회사 독서 동호회의 회원의 요청으로 구매한 책이며, 어떤 책일까 한 번 열어 보았다가 진중하게 읽게 된 책이다.


책은 3부로 구성된다.

1.일본을 알면 돌파구가 보인다

-한일 경제 흥망사

2.시장을 장악하라

-저성장 시대, 기적의 생존 전략1

3.경영 방식을 바꿔라

-저성장 시대, 기적의 생존전략2


현재를 돌파하고 싶은가 그러면 주위를 잘 살펴보면 된다.


나의 주변상황을 통해 나를 진단하고, 잘 된 것은 나의 것으로 뽑아내고, 미비한 것은 개선해 본다. 갑자기 떠오른 단어가 매치된다.


반면교사


사전에 찾아보니 반면교사라는 것은 부정적인 요소의 뜻이 강하지만, 나는 마이너스 요인 뿐에만 머물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야기, 물론 15년7월 초판이라 현재까지를 명확하게 반영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 인타넷자료를 보면 일본이 실아나고 있다고 하는 내용이 많다.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 했듯이 저성장 시대라는 맥락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1부를 읽다보면 일본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고스란히 다가온다.



질문하나,  책을 읽다 보면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한국 제품을 묻는다. 바로 생각이 나는가? 나는 처음에 책 전체를 빠르게 넘기다가 한국 제품이라는 한 단어에 집중해서 이 부분만 한 번 더 읽게 되었다.


시장 생존 전략3,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라, 04 신시장 개척 방법3, 질서 파괴형 부분에 설명에 언급된  회사이다.



P218 질서 파괴형은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들고 들어와 신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이다.




역시 다들 알고 있는 회사였다.

그럼에도 저자는 챕터마다 생각을 더 할 수 있는 여운을 남긴다. 돌파력은 얼마나 변수에 잘 대응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거창한 소제목인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라는 생략, 결합, 대체, 확장, 추가 등의 공식 같은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마지막에 '05 큰 시장을 향햔 환상을 버려라'에서 간과하게 되는 현실을 언급한다.



P224 저성장기에 큰 시장을 원한다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존의 사업을 다른 기업들로부터 구입하는 수밖에 없다. 실제 일본에서도 많은 인수합병이 저성장기에 일어났다.

 하지만 이 또한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큰 대가를 지불하고 기업을 사야 하기 때문레 부담이 많이 되는 데다 자칫 '승자의 저주'에 빠지기 쉽다. 승자의 저주란 인수합병을 위한 경쟁에서는 이겼으너 이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이나 대가를 차르는 바람에 엄청난 휴유증에 시달리는 현상을 말한다. 일본의 경우 일부 기업들은 숭자의 저주로 말미암아 본업까지 휘청거린 사례도 있었다.

 이 때문에 저성장기에능 작은 신규 시장애 만족해야 한다.


아무 내용이 아닐 수도 있지만 골몰히 생각해 보니 현재 한국IT쪽에서 붐업되어 이슈되는 것들과 연관성도 있는 것 같다.



나의 독서일기는 다 읽고 정리하면서 쓰는 것이 아닌 진행중의 급한 생각정리이다.

그것은 누군가에게 이 책을 읽어보심이 어떤가요에 대한 독려이기도 하다.


아침빵, 독서 그리고 지하철

나는 오늘도 칼렌다의 아침 독서와 글쓰기를 완수해 본다.


#오프디맨드 #나는돌파의가능성이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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