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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Aug 08. 2018

갑상선 수술 4 - 병원에서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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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 후 병원에서 그렇게


병실에 있다보니 간식의 향연이다. 

면회도 동일하다. 무언가 들고 오신 것들은 결국 다 내꺼다.

그리고, 나의 동선은 기껏해야 병실과 기껏해야 1층 커피솦이다.


약의 시작


갑상선하면 약만 남는다. 공복에 아침마다 최초 3년에서 5년 아니면 평생이다. 갑상선을 떼어내서

신진대사가 지원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병원 사진 꾸러미

돌아보니.가족사진첩이다.

그리고, 병원에 면회 오신 분들 사진들도 감사해서 따로 정리해 볼 생각이다.

병원에서 틈틈히 사진 올려놓고 브런치에 글을 남겨놓았기에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갑상선 이야기가 가능했던 것이다.


퇴원 준비


퇴원준비는 생각보다 간소했다. 간호사님이 거의 다 설명해주셨고 정리해 주셨다. 수납정도만 하면 되었다.

보호자와 환자에게만 허락되는 출입문 인증

퇴원 안내문

마지막 병원밥

퇴원비 수납 안내


집으로


그렇게 집에 간다. 짐이 한가득이다.

약! 약! 약!

몸보신 집밥

당분간 붕대

병원에서 퇴원
올초 구정연휴까지 휴가를 내서 제법 쉴수가 있었다. 평생 병원에 입원할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래도 병원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해야 함을 새삼 느꼈다.
누군가 아프면 가족이 쌩고생이다.
그리고, 당분간 갑상선 병원 진료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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