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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May 04. 2016

게임의 진화2-Clash Royale

ClashRoyale.업그레이드.게임.오프디맨드

특정게임을 이리 오래 해 본 적이 없었다.


중독되는 기운이 감지되거나, 몰입도가 떨어지는 경우 그 경우는 대개 식상해 질 때 과감히 폰에서 지우기도 한다. 물론 특정 레벨 달성을 목표로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게임은 내 스스로도 놀랄정도로 남다르게 오래 버틴다. 분명 브런치에 소개글(3/22)로 올린 날로 따져봐도 꽤 되는 것 같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23


하지만, 영원한 놈은 없듯이 게임에서 계속 지게 되고, 포인트 획득이 더 어려워지면서 "enough"를 연발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 이 게임도 끝이구나라는 추측과 햠께 말이다.


그런데 어제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용량도 꽤나 되었다. 새로운 아이템들과 레벨이 포함되었거니 했다. 


게임을 열어서 이것 저것 둘러보았는게, 우선 카드 아이템을 수집히는 상단 디자인과 방식이 바뀌었다. 방식은 기존의 한땀 한땀 수집하는 것을 대량으로 수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건 현질(?)를 독려하는 장치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오프디맨드적인 치졸한 자극이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소비자가 지갑을 열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게임을 한판 하니 달라진 것이 또하나 불쑥 나타났다. 바로 오른편에 포인트였다. 카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던 포인트가 이제는 게임을 이겨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카드가 하단에 다 채워지면 그냥 레벨 상승을 위한 트로피점수만 상승했는데 포인트(골드)도 올라가는 것이였다.

혹시나 카드가 다 채워져도 가능한지 해 보았다.



역시 이기면 카드를 다 수집해도 포인트가 올라갔다. 이런 것에 호들갑을 떨고 았지만, 카드수집 알람이 오는 등 이벤트가 발생할 때만 게임을 하던 패턴이 무너졌다. 시간 죽이기에 딱이다. 거기에 포인트까지 쌓이는 것이다.


결론은 게임을 더 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본다. 내가 정리한 내용과 유사하다. 댓글을 보니 평 또한 나쁘지가 않다.



한동안 쭈욱~ 갈 것 같다.

그들은 원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게 만들어, 붐을 형성하여, 지갑을 열게 하는 것 일 것이다.




5.5 업데이트

하루 종일 했더니 포인트의 제한이 있는 걸 발견했다.



#오프디맨드

#당신을위해고민하고있음을피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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