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눈부심.석양.아침볕.잡생각.생닫힘.오프디맨드
어제 저녁 사무실에서 찍은 눈부심이다.
분명 하루를 시작하는 눈부심과는 사뭇 다르지만 강렬함만큼은 뒤지지 않는다.
반.짝.반.짝.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싸늘함을 동반한 눈부심도 있다. 그것은 아침볕이다.
아침마다 '센치'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무언가 시간을 죽일만한 대상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것이 뉴스가 되든 게임이 되든 글을 쓰는 것이든, 책이 되었든 사고를 경직시킬 그 무엇이 필요한 것이다.
바로 아침에 생각을 닫게 만드는 힘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생닫힘'이다. 나는 그것을 좋은 것이라고 본다. 그것을 아침의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는 창고라고 본다. 간밤에 하던 것을 계속하게 되면, 에너지는 보존된다. 하지만 항상 무엇인가를 지속하는 것이 또한 쉽지 않음이다. 그것은 중독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가끔 아침의 '잡생각'이 활력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하루를 항상 100이라는 자원으로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시작하고 생각과 생각으로 부딕끼기에 스스로 적정한 조율이 필요한 것이다.
어제 브랜드 스터디 모임에서의 컨셉과 관련 된 이미지를 인스타그램과 플리커에서 찾아보았다.
이게 어떤 느낌일지 이미지어링을 해 본다. 다만 대상 키워드만 감추어 본다.
이런 활동또한 하루를 길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오프디맨드
#생닫힘생각하게내버려두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