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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영진 Mar 01. 2019

# <I am a forest> 시리즈 전시 버전

<I am a forest> 프로젝트 소개 & 전시 작품들


니다, 쿠로니아 모래톱, 리투아니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뜻깊은 예술 행사들에 <I am a forest> 프로젝트 시리즈로 두 차례를 참여했다. 한 번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예술 행사였고, 다른 한 번은 숲 지대에서 펼쳐진 예술 축제였다. 행사에 내걸었던 사진들을 당시의 버전 그대로 공개한다. <I am a forest> 프로젝트의 내용이 궁금한 이들은 아래의 설명을 참고하길 바란다.  



# 글로벌 사진 프로젝트 <I am a forest> 

숲 보호와 우리 안의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한 사진 프로젝트. 레고랜드의 춘천 무인도 벌목 사태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3일짜리 스키점프 경기를 위해 강원도 가리왕산의 500년 된 원시림 5만 그루를 벌목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그 초점을 올림픽으로까지 넓혔다. 세계적인 축제의 이면에 숨은 진실을 세계인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우리 안의 자연성 회복을 호소하며 나아갔다. 세계인들이 전하는 숲 보호의 염원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그들의 연대를 인간 숲의 이미지로 형상화해 나간 작업이다.


* 참여자 개인별로 사진을 작업해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공간이 안고 있는 전시 면적의 한계로 인해 일부 참여자들은 단체 컷으로 압축했다. 작업의 전체 규모를 가늠하려면 아래의 사진들에 25점 정도를 추가해 연상하면 된다. 


- 작업 기간: 6개월 반

- 참여 인원: 115명

- 참여자 출신국: 총 41개국

핀란드, 베트남, 캐나다, 사이프러스, 미국, 이탈리아, 대한민국, 에스토니아, 모로코, 러시아, 프랑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이집트, 슬로바키아, 네덜란드, 홍콩,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중국, 세르비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몰도바, 독일, 포르투갈, 불가리아, 스페인, 영국, 마케도니아, 페루, 코소보, 타이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그리스, 터키, 몰타

- 최연소 참여자: 4세

- 최고령 참여자: 60대

- 최장신 참여자: 20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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