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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뜨때로 Nov 28. 2017

냉장고........위이잉....

미래의 나에게

이유식, 유아식 재료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 놓는 편이에요.
(그때그때, 재료 다듬어서 만들어주시는 엄마들 정말 존경해요..ㅜ_ㅜ)

그런데... 왜 냉장고에 들어가면 소분해 놓은 애들 기억이 안 날까요?
당근, 브로콜리 애호박 정도는 구분이 가는데..
청경채랑 시금치, 양파랑 무랑 양배추.... 
이렇게 비슷한 것들은 육안으로 구분이 안돼서요.


정말 포스트잇으로 정성스레 써 줘야
미래의 나에게 전달돼요.



미래의 나야, 오늘도 이게 기억 안 나지?

이건... 양파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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