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을 함께 바라본다는 것

7.1 세비아

by 영래


드디어 민아가 스페인에 도착했다. 이렇게 4명의 자매 여행이 시작되었다.


민아의 일기

6/30

나는 종강을 하고서야 스페인으로 떠날 수 있었다.

홀로 가는 첫 해외! 많이 헤매진 않을까 말이 안 통하면 어떡하지 걱정을 많이 했었다.

다행히 옆자리 언니와의 대화 덕분에 긴장을 많이 풀 수 있었다. 그 언니는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그 후 와인도 마시고 잠도 자다 보니 어느새 프랑스에 도착을 했고, 그 언니와는 입국심사대에서 헤어졌다. 좋은 여행 되시길!


다음은 공항 환승이다. 나는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를리 공항으로 환승한 후, 그곳에서 마드리드행 비행기를 타야 했다. 표지판들을 따라가고 버스를 타고 보니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있었다. 긴장하지 않은 척 면세점(아주 작아서 기념품점 느낌이었다.)을 구경하다가 캐러멜을 사기도 했다. 에펠탑이 그려진 틴케이스에 담겨 있었는데 기념품으로 삼기 좋을 것 같았다. 그렇게 캬라멜을 하나씩 까먹으며 기다리다 비행기를 탔고 마드리드에 무사히 도착했고 민지랑 영래 영주를 만났다.



Sevilla

세비아는 민지가 지내고 있는 도시였다. 덕분에 민지의 집에서 머무르며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택시를 타고 집 도착. 가볍게 짐을 내려 두고 야경을 보러 갔다. 세비야 에서의 첫 광경은 멋진 야경으로 장식되었다. 백야 현상으로 해가 오후 8시~9 시쯤 지기 때문에 꽤 늦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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