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말라가 해변으로 가는길
오늘의 이동의 날 이였다. 바다가 예쁜 네르하 로 가기 위해 우리는 말라가에 숙소를 잡았다. 말라가 에서의 숙소는 넓고 쾌적했다. 이곳에서 우리는 많은 노래를 들었다. 이유는 오늘 들은 노래가 일상에서 돌아갔을때 우연히 들려온다면 지금 이순간이 생각나서 행복할것이라는 생각. 플레이 리스트에 노래를 가득가득 담았다. 한번씩 듣고 가장 좋았던 노래를 골라 반독재생 하였다. 거의 모든 곡이 심규선씨의 노래 였다. 아득하면서도 청량한 목소리가 이 공간을 꿈속으로 만들고 있었다.
영주는 잠시 꿈속을 만끽 하겠다 하였고 나와 민아, 민지는 가까운 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 호기롭게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겠다며 재료를 골라온 민지의 요리는 너무 현지의 식재료를 사용해서인지 한국에서온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켜주기 못했다. 물론, 민지도 예쁘게 그려진 토마토 소스 통에게 속은것 이였다. 스파게티 면을 접시에서 입으로 옮기며 우리는 각자 마음속으로 떠올렸다. 불닭볶음면.
7.6네르하의바다
네르하의 바다를 찾았다. 민지가 준비해온 파라솔을 챙겨 들고 해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빈티지 샵을 구경한 우리는 4개의 꽃반지를 구매했다. 이번여행을 기억하는 하나의 토템으로 간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