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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월간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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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글 Feb 29. 2024

월간성찰 2월

2월을 되돌아보며

2월에는 설연휴를 조금 길게 가지면서  1월에 잡았던 아이와 나의 독서루틴, 아이의 학습루틴이 많이 흔들렸다.  설 연휴가 끝나고 큰 아이와 동갑인 조카가 우리집에 놀러와 며칠을 함께 지낸 후에는 아이가 원래 루틴대로 돌아가는 것을 힘들어해서 갈등이 있었으나 힘들게 다시 루틴대로 돌아왔다. 



1. 24년 나의 목표는?

  그동안 모아온 구슬들을 꿰는 작업을 조금씩이라도 해보는 것이다.  브런치를 통해 글을 쓰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며 이를 기반으로 블로그, 인스타 게시물을 만드는 원소스멀티유즈를 생각만 해왔는데 3월부터는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인스타에 올렸던 게시물들을 블로그에 조금 더 상세히 기록해보려고 한다.  

 


2. 2월은 000 이었다.   

    2월은  눈에 보이는 성과나 변화는 없었지만, 루틴을 지속해나가려고 애쓴 한 달이었다. 

  


3. 지난 한 달간 내가 잘한 것은 무엇인가요?

   계획만큼 많이 읽고 쓰지는 못했으나 브런치북 연재는 매주 1회 지속했고, 내일을 마지막으로 브런치북 연재가 끝난다. 첫 연재 브런치북이 요즘 뜨는 브런치북 4위에도 선정되는 기대도 못했던 성과가 있었고 이것이 연재를 지속해주는 동기가 되어주었다. 다음 브런치북의 소재도 구상해서 목차와 글을 일부 작성해두었다. 

 

4. 지난 한 달간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읽은 책들의 리뷰를 조금씩 작성해두었는데 다른 일들을 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어 책 리뷰를 완성해서 발행하지 못해서 아쉽다. 3월에 아이가 개학하면 조금씩 써두었던 글들을 다듬어서 발행할 예정이다.  


5. 2월에 배우고 성장한 것은 무엇인가요? 

  루틴이 흔들리며 감정적으로 힘들었지만 다시 노력해서 루틴으로 돌아온 것.

 실행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결정을 미루는 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결정을 미루는 것은 최선의 결정을 하고 싶어서인데 미룬다고 최선의 결정을 하는 것인지도 아닌 것 같고 결정을 미루는동안의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이 커서 빨리 결정을 내리는 연습을 시작했다. 최선의 결정이 아니어도 잘못된 결정이라해도 그걸 알았을 때 다시 대처방법을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빨리 결정을 해보니 마음이 훨씬 가볍다.   


6. 내게 기쁨과 만족을 주었던 건 무엇인가요?

     1월에 계획했던대로 하던 일들을 조금 정리하고 틈새시간을 활용해 하고 있는 일들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3월 계획까지 미리 세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7. 다가올 한 달은 어떻게 살아보고 싶으신가요?

     아이들의 새학기 적응을 돕고 방학동안 개인시간이 거의 없어 못했던 일들을 해보려고 한다. 운동시간을 늘리고 집정리, 독서, 글쓰기를 이어갈 것이다. 방학동안 할 일이 많아 가지 못했던 가족여행도 갈 예정이다.



(질문 출처: 밸류비스, 웰니스코칭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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