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 ~ 3 장
오늘의 말씀 가운데 마음에 와닿는 한 구절(One Verse)을 찾아 종일 묵상하고 암기해 봅시다.
그분께서 주시지 않고서야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겠는가?
: 누구보다 뛰어난 지혜를 갖추고 하고 싶은 모든 걸 다 이뤄낸 솔로몬 왕은 하나님 앞에 순종하지 않는 삶은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한탄했다. 어려운 부분이다. 하나님은 주 안에서 열심히 감사하며 세상을 경작하며 살아가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항상 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라고 하신다. 그 사이 미세한 경계를 오가며 살아가는 것이 마치 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위태위태하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며 그저 주어진 삶 그대로 살아가는 것은 게으른 삶처럼 보인다. 하지만 또 삶 속에서 열심히 뭔가를 일구어 내기 위해서 살다 보면 고난과 역경이 닥치고 애초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고 했지만 어느새 하나님은 뒷전인체 살아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열심히 사는 것은 좋지만 나도 모르게 우상을 좇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항상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의 유익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상황에 자족함을 배웁니다. 감사로 나아갈 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전도서를 통하여서
세상 가운데 열심히 살되
하나님 안에 거하여 순종하는 삶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진정한 행복을 허락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탈을 쓰고
우상을 좇는 우매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