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4 ~ 7 장
오늘의 말씀 가운데 마음에 와닿는 한 구절(One Verse)을 찾아 종일 묵상하고 암기해 봅시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부와 재산을 주셔서 누리게 하시며
정해진 몫을 받게 하시며
수고함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신 것이니
이 모두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다.
: 전도서를 잘 못 이해하면 모든 것이 헛되다는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핵심 의미는 인간의 수고와 노력에 따른 성취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부와 재산을 누리지만 행복을 누리지 못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적게 가졌지만 행복을 누리며 살기도 한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적절하게 곤경과 어려움과 행복을 인간에게 필요한 만큼 공급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내가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이유도 비록 내가 열심히 이 땅 가운데 수고함으로 성취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마저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즐거움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함이다. 솔로몬의 말처럼 내가 목표 삼은 것들은 헛된 바람일 수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하나님이 정하신 것을 알고 수용한다면 하나님은 또 그 안에서 즐거움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이 세상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는 것 만이 참된 지혜라는 생각이 든다.
감사의 유익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상황에 자족함을 배웁니다. 감사로 나아갈 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전도서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균형 잡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모든 것은 하나님 손아래에서 헛될 수도 있고
기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주님을 알고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참된 지혜를 항상 마음에 두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