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8 ~ 19 장
오늘의 말씀 가운데 마음에 와닿는 한 구절(One Verse)을 찾아 종일 묵상하고 암기해 봅시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나를 궁지로 몰아넣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나를 그물로 덮어 씌우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 친구 빌닷의 말에 욥은 또 19장 5절 말씀으로 답변한다. 나의 죄로 인한 인과응보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으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리스도적 세계관은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인과응보적 사고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며 나아가게 한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인과응보적 사고에 익숙해져 있다. "맞아 내가 이걸 잘못했었지, 그래서 벌 받는 거야..". "맞아 저 사람은 선행을 많이 베풀었지, 그래서 부자가 된 거야". 이런 식의 세상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한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욥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오로지 알 수 없는 그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감사의 유익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상황에 자족함을 배웁니다. 감사로 나아갈 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살아가는데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것도
그리고 살길을 내어주시는 것도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고 나아가야 함을 배웠습니다.
감정이 아닌 이성이,
이성이 아닌 마음이,
마음이 아닌 의지가,
하나님을 믿고 살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매일 같이 새 생명 주시고
고난과 살길
어려움과 기쁨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