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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타인에 관심이 없지 않다

by 이영선

-나는 사람들의 행동방식에 관심이 많다.

-나는 나에게 관심이 많다.

이 두 문장은 다르지만, 그렇다고 일관성이 없다고 할 수 없는 문장이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동시에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매우 많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세상에서 무중력 우주공간이 아니라면, 타인이 의식에 들어오지 않는 세상에 살기란 힘들지 않을까?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동시에 싫어한다. 더 정확히는 싫어하게 되는 중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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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쓰고 그리고 만드는 통합창작예술가. 장르와 경계를 녹여내어 없던 세상을 만들고 확장하는 자. 그 세상의 이름은 이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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