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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내게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연습

완벽을 가정하기 않고 최적을 찾아가기

작년에 내가 발굴한 가장  변화  하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의미를 찾아가는 연습을 많이 해본 것이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빈번하게 마주했다. 내가   없는 것에 대한 통제를 내려놓고   있는 것을 잘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상황에 맞춰 내가 가진 환경과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고민하고 시도했다. 여러 번의 개선과정을 거쳐 적합한 수준의 해답을 찾아나갔다. 전문성을 쌓아간다는 것이 위와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제와 상황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보다 적합한 접근방법을 찾아내고 시도하고 개선하는  말이다.

이를 통해 나만의 해결책을 찾을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작년의 나는 뚜렷한 정답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다만 어떤 방향과 방법으로 시도하면 좋을지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보다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그림이 그려진다.  또한 실패하고 개선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도 안다. 완벽을 가정하지 않고 최적을 찾아간다.

작년에 가장 많이 반복적으로 읽고 시뮬레이션의 도구로 삼았던 책이   있다.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테크니컬 리더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문구들을 공유한다. 올해에도 곱씹어볼 내용들이다.

- 많은 조직이 사람을 뽑는 것에는 신경을 쓰지만,  사람들을 차후 어떻게 교육, 훈련시키고 성장시킬지는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 결과적으로, 미래에는 암묵지와 직관을  학습하는 사람들이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 모든 문제에는 아직 아무도 찾아내지 못한 다른 해결책이 존재한다.
- 중요한 것은 사건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반응이다.
- 중요한 것은 가장 좋은 조직 형태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 가장 좋은 조직 형태를 깨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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