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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웅 Sep 05. 2021

숏텀 프로페셔널 코스의 시대가 온다.

긴 학습이 주는 유효기간의 거치기간이 짧아진다.

전문성의 갱신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학습이 주는 유효기간거치기간도 짧아지는 느낌도 받는다. 이제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계획적으로 달려다가보다,  앞의 한두걸음을 뽀개기 위해 빌드업하며 가다보면 자연스레 다음 단계를 마주하게 된달까. 큰 단위의 전략 수립보다 문제해결의 연속을 통해 완결되는 운영경험과 전략적 빌딩이 의미를 가진다.


(이 글은 저의 소속과 관계없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소회하는 글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롱텀인 코스보다 숏텀이지만 당장의 유익을 가져다주는 프로페셔널 코스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직면한 문제를 해결한 뒤에 비로소 넓게 돌아볼 여유와 안목이 생기는 것처럼, 장기적인 가치도 결국은 내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만들어진다. 단기적인 처방의 연속이 결국 경쟁력이 된다.


그런 측면에서

숏텀의 유익한 프로페셔널 코스를 만드는 건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당장의 가치를 주는 일이다. 하지만, 숏텀과 유익함을 모두 충족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 학습경험도 고려해야 한다. 어떤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지를 반드시 설계해야 한다. 숏텀 코스는 오히려 아주 높은 밀도로 선택과 집중이 된 전략적인 프로덕트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짧기만 한 코스가 된다. 중요한 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건으로 부족하면 연속을 만들면 된다. 긴 흐름의 학습이 반드시 유익한 것은 아니다. 긴 흐름을 가져가게 되면 양적인 확장은 가능하겠지만, 실제적인 유익은 오히려 적을 수 있다. 인풋의 함정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실제적인 도전을 미루게 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주기가 길어진다. 어쩌면 치명적일 수 있다. 개선과 변화의 기회가 부족하다.


어쩌면 이제는 파편화된 수요를 기반으로 단건의 짧은 가치사슬을 엮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을 빌드업해나가는 것이 학습전략의 방향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건 앞서 말했듯이 직면한 문제를 지금 해결해나가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내게 필요한 경험의 축을 올리며 전문성을 쌓아나가야 한다. 무언가를 뽀갤 수 있는 무기를 차곡차곡 채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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