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스쿨 1,2기 수료생이 모였어요. 멋쟁이사자처럼 오피스에서 진행한 세렝게티 이벤트를 통해서죠. 이 구성원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통해 다시금 느낀 것은, 진심으로 이들의 성장을 위해 부스트해야겠다는 마음이에요.
개발자가 된다는 것은 테크니컬 스킬도 물론 필요하지만, 될때까지 버티어내는 끈기와 인내의 시간도 필요해요.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용기와 끈끈한 버팀목이 결국엔 개발자가 되게 만들어요. 그걸 만드는데 가장 크리티컬한 드라이버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부트캠프 기간에 무엇에 집중하게 하며, 어떤 성장의 계기와 씨앗을 제공하는지가 오히려 부트캠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우리가 애쓰고 탐구해야 할 요소라고 생각해요.
나와 우리팀이 만드는 성장의 깊이와 임팩트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는 이 밤이에요. 누군가의 인생의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적아도 그 순간의 최선을 다해야 하죠. 결국은 진심이라는 걸 놓고는 할 수 없는 여정이에요. 이 길은 그런 과정의 연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