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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정 1일차, 생각공유

미국 여정 1일차 메모

실리콘밸리에 도착해서, 현지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갑작스런 미팅을 통해 나온 몇가지 생각입니다. 대화를 녹취한 것이 아니니, 기억에 의존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1. 자신의 비즈니스를 정의하는 방향이 따라 활동의 모양이 다르다. 
-VISA는 자신을 I.S 하는 기업으로 생각한다. 그에 따라 정보자산에 대한 접근과 활동이 규정된다. 데이터 활용기업으로의 비즈니스가 기대된다. 


2. 공통의 생각을 얼마나 인터널라이즈하는가에 팀으로의 성과가 달라진다.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설계적 사고와 관련이 있다. 같은 그림을 그리고 액션에 들어가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를 뽑아낼 수 있다.


3. 생각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어딘가에서는 담론이, 어디서는 실제로 행해지고 있다. 
-Data Driven이 여기서는 몇년전에 화두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직까지 담론에 그치는 어딘가와는 다르다. 변화에 귀기울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4. 과거의 경험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성장과 현재의 상태가 결정된다.
-언어학을 배웠던 것이 프로그래밍 실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과거의 경험을 의미있는 리디자인 하는 것도 역량개발에 있어 중요하다.


5. 사람은 옷의 차림이 아니라, 눈의 초롱함과 말의 무게로 빛나는 것 같다.
-역할에 보다 적합한 본질에 충실한 태도가 필요하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한번에 집중할 수 있는 이슈는 적다. 그렇다면 집중해야 한다.


6. 배우고 싶다면 배워야 한다. 작은 것을 완성해나가는 모양으로.

-프로그래밍이 하고 싶다면, 공학적 원론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기보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나가는 방식이 좋다. 작은 성취를 통해서 시행착오를 거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7. 자신의 본질적 가치를 어떻게, 얼마나 추구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경험디자인이다.
-이루고자 하는 바에 따라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요소를 정의하며, 경험을 설계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내적 경험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다.



데이터 커뮤니케이터를 꿈꾸는 경영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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