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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바리 Aug 01. 2018

이카루스 패러독스..서서히 끓는물에 온탕~

이카루스 패러독스..서서히 끓는물에 온탕~                                                                                                                                                                                                                                                                                                                                 

Icarus Paradox.. 이카루스의 역설...


너무 높게 날면 밀랍 날개가 녹는다는 이카루스 아버지의 말을


이카루스는 너무 너무 잘 날고 있다는 자만심에 취해있다가 서서히 녹고있는 자신의


밀랍날개가 결국 다 녹아서 떨어져 죽고 만다는 그리스 신화의 내용.....



사실 이 내용을 좀 더 분석 해보면 경영이론에도 접목할 수 있다..


특히나 어느정도 매출에 안정적인 회사에..



최근 몇년사이 꽤나 성장했다고 자부하는 제약회사의 경영진을 보면 자만심에 취해있다..


자신의 방식이 항상 옳았고 자신의 판단이 지금의 안정적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조금씩 조금씩 그들의 성공 방식과 판단은 이카루스의 밀납 날개, 서서히 끓는물에


온탕이었던 것이다...



춥고 피곤한 마당에 뜨끈한 온탕물은
지친 심신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밑에 불을 때며 식인종은 사람탕을 끓이고 있다는걸 놓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성공방식이 옳다고 믿고 계속 안주하고 답습을 거듭한다..


심지어는 새로운 사업계획이나 파트에 대해서도  why? 왜? 라는 걸 생각 조차도 않는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다...이것은 옛것을 답습하라는 뜻이 아니고 옛것을 보며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대비하라는 뜻이다..즉..과거의 모델은 현재와 미래를 있는 그저 한개의 브릿지 역할이고


영원한 브릿지는 없고 항상 보수와 검사 그리고 더 나은 브릿지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만

제대로 된 비지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바로 앞에 나에게 충성하는 척하는 직원 나에게 좋은 말만 하는 직원
알고보면 그런 직원이 자신의 권위만 더 내세우고
회사가 벼랑끝에 내몰렸는데도 자신만 안다
그런 직원을  과감히 정리할 줄 알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지속적인 격려
보상이 있어야만 녹지 않는 날개가 완성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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