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by 윤김

아이가 엄마 목에 팔을 걸고 안겨있다

젖가슴을 엄마의 젖가슴에 맞추기 위함이다

입을 맞춰서는 온전히 채워지지 않기에

젖가슴과 젖가슴의 만남이다


좀처럼 맞춰지지 않는 젖가슴이기에

시간이 흘러

젖가슴에 젖가슴을 얹을 때


어린아이는 어린 날의 입맞춤이

젖꼭지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엄마야
엄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