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지를 끼고

너를 만나고

by 윤김

내가 많이 떨고 있었구나

그동안의 삶이 평화로워 바람마저 여렸는데

당신의 미소에 그 바람마저 느껴지지 않는구나

내 어깨에 당신의 손이 살포시 얹어 있을 때

나는 비로소 오만을 내려놓는다




당신을 만나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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