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건 또다른 고문에 불과할까
희망을 가져야 하는걸까 갖지 않아야하는걸까
사람의 인생이 한번의 실패로 막을 내린다면 삶이 얼마나 쉬울까
라는 생각이 들때가있다. 누군가는 다시하면되지라 희망차게 말하지만 다시하면 얻는게 무엇인가, 그 희망이라는게 현재나 한참 양보해서 미래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면 단지 고문에 불과한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매우 긍정적이고 용감한 평소의 나 이지만 이따금씩 나의 삶의 방향성에 관한 의문을 갖고 스스로 삶의 지도를 분석하여 돌이켜보기도하는데, 결론은 다음과 같다.
목적의식을 갖고 희망차게 덤비는것이 성공적이기라기보단, 또 그 성공이 내 행복을 보장해주기보다는 그 과정상의 고단함과 막막함과 불안속에서 기대치 못 하게 하늘에서 할당해 내게 주어지는 소소한 기쁨의 감정이 내게 주는 그 감정이 행복인것같다. 밥보다는 달콤한 간식 , 그것이 주는 행복
어차피 삶은 어느누구에게나 고통이고, 캐나다사람이든 한국에서 사는 사람이든 자기가 견뎌야하는 삶의 무게가있는것 같다.삶은 누구에게나 희망고문의 과정이라는걸 스스로 묵묵히 용기내어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인정하기도 했다.
원래 그런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