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학점선택제가 '인생의 꽃'인 이유
캐나다 고등학교는 학점선택제로서 필수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자신의 선택권이 주어진다. 연극와 예술을 좋아하는 내 아이는 논리와 경영수업을 제외하고는 연극과 예술 등의 과목으로 자신의 스케줄을 만들었었는데, 필수과목 중에서 이과 과목에 해당하는 수과학 과목은 1학기, 그리고 영어와 사회과목 즉, 문과에 해당하는 과목들은 선생님들의 센스로 2학기에 배치되었고, 나머지 6과목은 그 외의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들로 담았다. 한국은 어떨런지 모르지만, 이 곳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선호하는 과목에 대해 10개 과목의 목록을 제출해서 내면, 상담선생님과 행정 선생님의 재량 그리고 아이의 지난해 성적표를 참고해 1학기와 2학기의 성적표가 학교측에서 만들어져서 나온다. 이 시간표를 보고, 수정사항을 건의할 수 있으며, 아이는 결국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각 학기를 다니게 된다. 학기 중 중간고사나 퀴즈 그리고 테스트와 과제들은 모든 과목에 적용되지만 기말고사는 필수과목들만 본다. 대학과 마찬가지로 기말고사 주간이 있으며 그 주간이 바로 내가 글을 쓰고있는 이, 1월 마지막 주이다.
기말고사 전 주까지 모든 학과목의 일정이 마무리되므로, 기말고사주에는 시험스케줄을 제외하고는 학교에 가지 않는다. 기말고사는 필수과목만 보게 되므로, 아이는 이번학기에 수학과 과학 단 두과목의 기말고사만 치루게 된다. 학과목의 내용도 8학년의 내용보다 그리 어렵다고 볼 수 없으니, 외려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가 시간적으로 더욱 여유있고 쉬운 느낌이다. 모두다 해당 학년 수학공부를 여름방학동안 부지런히 끝마쳤기때문에 누리는 호사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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