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뜨린 마음은 또다시 회복된다

by Bin Lee


김광석 - 잊혀지는 것


서로에게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 상처를 주고, 때로는 그 모진 말이 진심을 담아 더 상처를 줄 때 마음은 길바닥 쓰레기만도 못한 무언가가 된다. 여기저기 어지러운 말들로 더럽혀 목적을 잃어버린 마음은 더 이상 쓸모가 없고, 마음속 사랑을 나눌 곳이 없어 필요 없어진다. 그러나 모진 말이 잊혀 갈 때쯤엔 그 마음을 다시 주워 제자리로 돌아간다. 다시 사랑을 줄 곳이 생긴 마음은 신나는 마음으로 다시 뛰기 시작한다.

여기도, 저기도 사랑, 사랑을 쏟아부을 수 있는 마음은 또다시 열심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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