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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어썸머 Jun 30. 2021

유썸 소식!

유썸이 다시 무척 바빠졌습니다.

공연들이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고,

뮤지션들은 신곡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스태프들 역시 새로운 것, 효과적인 것, 멋진 것을 찾아 분주합니다.


이렇게 바쁜데 올 해만 벌써 네 팀의 새로운 팀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마주할 때마다 멋있어서, 속으로 늘 감탄하는 와 너무 멋있어 '이랑' (이러다 언젠간 입 밖으로 나오겠네.)

정말 지독~~~~ 하게 유명해질게 분명한 '박소은' (그전에 빨리 친해져서 고강동에 녹음실 차려 달라고 하쟈.)

제대로 '요즘음악'하는, 세상이 먼저 알아주고 있는 듀오 '콧' (세상 힙한 음악은 전부 콧 스타일이라네.)

만나보니 멤버들이 전부 너~무 훌륭한 밴드 '너드커넥션' (1만 석 스탠딩 공연장 채우는 날까지!)까지..

심지어 이 네 팀이 모두 신곡과 공연과 여러 콘텐츠를 준비 중입니다. 와아...!!

재미있는 일들도 많을 예정입니다. 오예에..!!!


하지만 솔직히, 주변분들로부터 축하 반, 걱정 반으로 '안 바쁘냐, 괜찮냐'는 질문도 많이 받습니다.

이렇게 팀이 많은데 다 가능하냐는 걱정이지요.


하핫.. 네, 그럼요!

오히려 스태프들은 몸은 힘들어도 에너지가 넘치고 힘이 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매일같이 쏟아집니다.

그 아이디어에 딴지를 거는 사람이 늘 저인데요.

저는 어떤 과정에서든 모든 것을 비틀어 보고, 단점과 결점을 찾아서 나쁜 사람이 되는 역할입니다.

그래야 좋은 결과만 뽑아낼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요즘엔 단점도 결점도 잘 안 보여서 딴지 걸 만한 것도 별로 없다 보니, 제가 제일 일찍 퇴근합니다;;

와.. 스태프들 만만세..

입사한 지 몇 달 되지도 않은 스태프들 마저, 어떻게 저런 생각을 벌써 하는지... 매일이 신기합니다.

빨리 부자가 되어서 연남동 맛집의 저녁을 매일매일 푸짐하게 쏴야겠습니다.


또 하나 굳이 이유라고 찾는다면,

유썸과 전속 계약이 끝나는 팀이 있어서일 수도 있겠습니다.


'최낙타'와 '홍이삭'은 이제 유썸과 한 식구는 아닙니다.

누가 무엇을 어떻게 모자라게 했거나 잘못하였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와아.... 여기까지 서로 열심히 잘 달려왔다, 모두 고생했다..

이제 다음 스텝을 위해 구상을 해 보아야 하는데..

이다음의 스텝은 서로 각자 다른 시각에서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가보는 것은 어떨까? 에 동의한 것이죠.

그렇게 서로 다른 결의 길을 만들어서, 업계에서 함께 일로 만나는 친구이자 동료가 되기로 했습니다.

최낙타, 홍이삭 두 아티스트 모두 유썸의 핵심 주력 아티스트였고, 음악도 인성도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너무 훌륭한 분들이었기에 마음이 많이 허전해지는 건 사실인데요. 그래도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다른 것들을 만들고 또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도울 수 있는 것을 돕는다면 그것도 건강한 발전이겠지요.

부디 이 두 아티스트는 물론 유썸의 앞길에도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크크..

그리고 팬 여러분들도 아티스트의 편에서 끝까지 응원을 이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두 아티스트 모두 약간의 공연 활동은 유썸과 같이 합니다.

갑자기 유썸에 두 아티스트의 소식이 등장해도 놀라지 마세요! :)


그럼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모두 이유없이 끝없는 응원을 보낼 거라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 두 팀의 미공개 프로필을 공개하렵니다. (으하하.. 허락도 받았죠)

사실 하드에 있는 이 사진들이 이제 유썸이 공개하고 싶어도 공개할 수도 필요도 없...

최낙타, 홍이삭 모두 앞으로 멋진 음악과 활동을 기대하며..!

그러니 늘 건강하게 함께 응원하기로 약속할 분들은 마음껏 퍼가서 동네방네 소문 내주세요.

"멋진 내 아티스트 좋은 일 많이 생기게 해 주세요~!"라고 말이죠.


자..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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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털이 끝! (ㅎㅎ)


짤막한 유썸과 유썸 아티스트 소식도 전합니다.


* 유썸이 비정기적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아끼시는 팀들의 비하인드 이야기, 미공개 컷 등
   공식적으로 보여드릴 수 없는 콘텐츠들을 마구 쏘아드릴 예정입니다.


* 유썸 아티스트들이 프로필 촬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신곡 준비 중인 팀들의 이야기인데요.

   사진은 완성되는 대로 뉴스레터로 베스트 컷 한 컷씩 제일 먼저 쏩니다!


* 유썸 아티스트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와  따끈따끈한 소식들!

   여러분의 일상 속에 종종 찾아가 소소한 즐거움을 전해드릴게요.


그래서, 그 뉴스레터 어떻게 가입하느냐 하면요.

아래의 링크를 누르고 들어가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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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러 방법으로 다양하게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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