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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도 황희두 Mar 15. 2022

정치인과 내부 총질에 대하여

지난 내부 총질 비판 글에 대해 개혁을 바라는 지지자들을

겨냥한 거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당연히 아닙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화살을 돌려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각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대립을 하다가도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게 민주주의 사회라고 봅니다.


총선기획단 합류 당시에도 밝혔듯이 민주당 내

스펙트럼이 넓어지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그런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 저는 제 목소리를 내는 것이고,

설령 저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일관성 있는 소신파 정치인들은 존중합니다.


지난 글은 전&현직 정치인이나 정치인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 말이고요.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이 잘 나갈 땐 앞장서서 숟가락 얹으려고 하다가

조금만 분위기가 나빠졌다 싶으면 차별화하며 소신 있는 척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여태까진 진영 전체를 생각하며 참아왔지만 이젠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남긴 글이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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