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무지랑》대안공간오픈과 함께한 청년 모임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무중력지대 성북은 《우리동네무지랑》을 통해 청년과 지역 공간을 이어왔어요.
대안공간오픈과 함께한 '신진연극인페스티벌' 청년 모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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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연극인 페스티벌은 무엇을 하는 모임인가요?
신진연극인 페스티벌은 젊은 창작단체들이 1년에 한 번 모여 공연을 올리기 위해 결성된 모임이에요.
지금은 4회 차에 접어든 팀들이 2020년 5회 차 <신진연극인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모이고 있는 중입니다.
─ '대안공간 오픈'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동하셨나요?
주로 다음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단계에서의 회의 용도로 사용했어요.
연극을 만들면서도 연습, 움직임에 들어가기 전까지 최대한 구체화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지원사업 이야기부터 작품에 대한 분석작업까지 정적인 작업들을 해나가며 내년을 구체활 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졌어요!
─ 모임을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공유해 주세요.
첫 번째 모임이었던, 4회 차 <신진연극인 페스티벌> 참여팀 네트워킹 모임이 기억에 남아요.
지금은 같이 회의를 하고 있지 않은 다른 극단들까지 6개 참여팀이 모두 모여 간단한 다과와 함께 만났거든요.
공연 당시 관객 수 발표도 하고 최대 관객을 받은 팀에게 저금 열심히 해서 공연 또 올리시라고 저금통 선물도 드리고 했어요!
연습이나 공연 일정이 전부 엇갈려 다른 팀들과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서로서로 별명이나 닉네임을 정해서 자리를 섞어놓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할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매번 같은 공간에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아지트’
─ '대안공간 오픈'을 한마디로 표현해 보자면 어떤 공간인가요?
매번 같은 공간에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아지트’.
우리만 사용할 수 있는 분리된 회의공간에 대한 니즈가 항상 있었어요. 우리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대학교 동아리방 같은 공간을 졸업 후에 찾기가 쉽지 않잖아요? 찾으려고 해도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사실 다들 추구하는 가치나 경제적 상황이 다르니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요.
안정적인 공간을 통해서 기획적이거나 창작적인 측면에서의 회의가 조금 더 깊이 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대안공간 오픈'을 만나고서 모임에 달라진 것이 있나요? '신진연극인페스티벌'에게 공간은 어떤 의미였나요?
일 번은 역시나 안정감인 것 같아요.
안정적인 공간이 있다는 것. 그리고 추후의 계획에 대한 섬세한 설계가 가능해졌다는 점!
내년에 만약 비슷한 기회가 있다면 회의장소뿐 아니라 연습공간이나 공연 발표 공간도 지원받아 만나보고 싶어요!
신진연극인페스티벌이 더 궁금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