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본 것만 같은 건물에 문방구라고 정직하게 적힌 우리 집 옆 문방구. 하교 시간에 애들이 쪼르르 와서 용돈으로 이것저것 사는 모습이 귀엽다. 사장님이 이 문방구의 빈티지함을 의도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게 이 문방구의 매력 포인트.
그림 그리는 직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창작하는 삶과 여성의 삶, 그리고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