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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즘작가 Aug 11. 2023

[일상1] 그냥 적어보는 다짐

[일상]은 가끔 한번씩 찌끄려 보는 저만의 일상노트 시리즈입니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성공한 작가가 되겠습니다.’


천천히 가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제겐 성공하면 이루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고, 저는 상당한 욕심쟁이거든요.

언젠가 이 글을 다시 열었을 때, 제가 흐뭇한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말, 제 방식대로의 성공을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5년 안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브런치는 고작 이틀 전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지난 1년 간 저는 알게 모르게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로 지금 꼬마 작가가 되었으니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지금까지 그래왔듯, 계속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새로운 목표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지난해보다 2배씩 성장하기로요.


사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지난 1년은 살면서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시기였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는 한 해였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도 많이 달라졌구요.

무엇보다 제 자신을 명확히 찾았으니, 흐리멍텅했던 이전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두 배는 참 추상적인 목표이지만, 직관적인 삶, 그 자체인 저는 스스로 느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두 배 더 알아가고,

제 취미생활을 두 배 더 발전시키고,

책과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두 배 더 쌓고,

브런치에 입문한 지금부터 좋은 글을 아낌 없이 써서 제 글을 읽으러 와주시는 독자님들도 매년 두 배씩 늘리고 싶습니다.


1에서 2가 되는 것은 작은 변화 같지만, 10년 뒤에는 시작한 시점의 1024배 성장한 것일테니 기대되네요.

욕심만 많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이 글은 부끄러워지겠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은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님에도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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