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대회라도 나가볼 것을…
세상과 다른 눈으로 나를 사랑하는
세상과 다른 맘으로 나를 사랑하는
그런 그대가 나는 정말 좋다
나와 걸어주려 하는 그대 모습이
나를 웃게 하고 나를 쉬게 한다
옆에 있어주려 하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Hey, citizen
두 눈이 빨개져서는 건조함에 얼굴을 부비네
해가 녹네 답답한 한숨의 열기 지고 마네 내 웃음처럼
나만 힘든 건 아냐 모두 나름의 아픈
눈물 한숨 애써 숨기며 미소 짓지 저 노을처럼
오늘도 살아내야지 지켜낼 것이 나는 참 많으니
나로 인해 누군가가 아픈 게 난 싫어 (싫은데)
사실 오늘 하루도 버거웠지
내 맘조차 지키지 못했는 걸
초라한 발걸음 끝에 다 내려놓고 싶은 날
오늘은 또 어떤 노래를
나름 감성 가득하게 연습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