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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글 31

by 기록

구상 없이 즉흥적으로 쓴 사례. 활용 동의 받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즉흥적 쓰기임을 반영하여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플라스틱 사용량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변에 사용된 플라스틱 용기들이 많이 있고 눈앞에 플라스틱 페트병에 물을 담아 먹는 것을 알 수 있다.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2015년 기준 62kg으로 세계 2위라고 한다. 이와 같은 플라스틱의 사용량 증가로 인한 문제점과 극복 방안으로 무엇이 있을까?

플라스틱이 10년 전에 개발되었을 때, 과학자들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만능 소재'라면서 환호했다. 그러나 섞지 않는 특성 때문에 뒤처리가 힘들다. 무엇보다 플라스틱이 해향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 되었다. 특히 미세 플라스틱 조각들이 바다로 유입되어서 물고기와 고래 등이 장폐색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어떤 행동이 필요할까?

우선 개인 차원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제일 쉬우면서 실천하기 좋은 활동이다. 그렇다고 플라스틱 용기를 무조건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가급적 일회용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쓰는 것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아니면 일회용 용기를 한 번만 쓰는 것이 아니라 씻어서 여러 번 쓸 수도 있다. 이 외에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정확하 하고 길거리에 버리지 않는 행동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로 국가 차원에서 플라스틱 사용이나 플라스틱 제조 관련 법률을 만드는 것이다. 아니면 '탄소 배출 제도'처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시, 군, 구를 찾아서 혜택을 줄 수도 있다. 또는 기업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기사에서 농*의 라면 용기 포장을 줄여 플라스틱 필름을 1톤 이상 줄인 경우가 있다. 이렇게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력하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 차원에서 노력이 필요하다. 프랑스, 덴마크,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플라스틱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나 뉴스 매체가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가 협력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본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 하나쯤'이란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이 마음만 버리고 자신이 하나씩만 플라스틱 용기를 주워서 버리거나 덜 쓴다면 조금이나마 상황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0119 ㅇㅈㅅ. 45분 내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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