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글 36

by 기록

구상 없이 즉흥적으로 쓴 사례. 활용 동의 받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즉흥적 쓰기임을 반영하여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대비해야 하는가? 평화를 제시해야 하는가? 아이언맨, 어벤저스 등 수많은 마블 히어로 영화를 보면서 나는 느꼈다. 평화를 위한다면서 무기를 파는 '토니' 평화를 위한 다면서 떄려 눕히는 것 밖에 안 하는 캡틴 등 많은 히어로들이 '평화를 위한 폭력'을 사용한다. 나는 나에게 묻는다. 평화를 위한 평화는 없냐고...


예전, 구소련 시절에 나와 같은 자람이 있었다. 소련의 장고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는 냉전 시대에 살았다. 그가 관제 센터 당직을 서던 날 미국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레이더에 잡혔다. 이 순간 모두가 핵전쟁을 우려했다. 페트로프의 손끝에 지구의 운명이 담긴 순간. 페트로프는 생각했다. '컴퓨터 오류다!'. 알고 보니 이것은 미사일이 아닌 햇빛이었다. 인공위성이 햇빛을 미사일로 착각한 것이었다. 평화를 위한 평화는 일본 헌법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일본의 자위대는 침략 전쟁을 하지 않고 방어만 하기로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이렇기 때문에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 군사적 갈등이 없다.


어린이집부터 우리는 먼저 사과하라고 교육받는다. 사과를 하지 않고 지나다 보면 절교의 상황까지 갈 수 있지만 사과를 먼저 하면 친구 사이 우정(평화)이 유지된다. 평화를 얻기 위해서 전쟁을 대비 하는 것, 폭력 진압을 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평화를 위한 폭력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최후의 수단에 앞서 충분한 대화, 평화 제시, 합의 등 평화적 방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0212 ㅇㅊㅎ. 45분 내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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