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없이 즉흥적으로 쓴 사례. 활용 동의 받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즉흥적 쓰기임을 반영하여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최근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 결정권을 잃어가고 있다고 본다. 특히 사회에는 '헬리콥터 부모'라는 신조어도 자주 보인다. '헬리콥터 맘'이란 것은 무엇일까? 자신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 결정권을 존중하지 않고 자녀들의 삶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는 부모를 뜻한다. 이렇게 자녀들의 삶에 지속적 간섭하는 일은 청소년기 주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 여러 가지 문제를 낳기도 한다. 이 문제점들은 무엇이며 자녀들의 자기 결정권을 인정하며 존중해주는 바람직한 부모상은 무엇일까?
2018년 1월 워싱턴 중앙일보에 보면 스탠퍼드 대학 빌 데레시위츠 교수의 저서와 예일대학 줄리 리스 코트 헤임즈 교수의 저서는 모두 헬리콥터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망친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사례에서는 아버지가 딸아이에게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으면 이혼을 하겠다고 협박했으며 딸은 적성에 맞지 않는 경제학을 전공하느라 7년을 허비했다. 어머니는 밤에 전화를 받지 않는 딸아이를 보러 대학 기숙사까지 7시간을 운전해 갔다. 이 학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안타깝게도 이 학생은 자살을 하고 말았다. 이처럼 부모님의 끝없는 관심과 간섭은 자녀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가져올 수 있다. 또 미국 대학 건강 협의회가 전국 153개 대학 10만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4.3%는 정신적 억압. 60.5%는 상실감. 57%는 고독감. 51.3%는 불안감. 무려 80%는 자살 충동을 호소했다. 그 뒤에는 부모의 지나친 간섭이 자리하고 있었다. 헬리콥터 부모를 둔 아이는 집중장애, 정신병리적인 현상을 겪을 뿐만 아니라 자립심 부족으로 인해 대학 생활 부적응 현상이 심했다고 한다. 이처럼 자녀의 생각이 아닌 부모의 의도대로 자녀의 삶의 설계는 자녀들의 자유를 침범하는 것을 넘어서 정신적 질환까지 남겨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세계 어디서나 원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통신망이 구축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헬리 콥터 부모'는 자녀에 관한 정볼르 얻기 위해 전화 한 통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 이렇게 미디어의 발달도 '헬리콥터 부모'가 증가하는 요소에 크게 도움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점점 심해지는 '헬리콥터 부모'의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성년이 된 아이는 내버려 두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한다. 성년이 된 아이를 계속 통제하여 자신이 원하는 자녀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에 불과함을 깨닫고 자녀의 간섭을 줄여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간단한 해결방법이지만 그러한 망상을 알아차리기도, 버리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자녀 자신의 자기 결정권을 보호하려는 노력과 주변의 조언, 관심이 필요하다.
헬리콥터 맘이 가져오는 끔찍한 문제들과 간단한 해결 방법을 알아보았다. 아이를 보호하고 감싸는 것은 어쩌면 부모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일지 몰라도 그 정도가 과하면 아이들은 삶의 주체성을 갖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아이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독립심을 키워주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요즘 부모들의 이상적인 모습일 것이다. 헬리콥터 부모가 점점 늘어나는 요즘 시대에 하루빨리 자기 결정권을 빼앗긴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주체성을 회복하고 자신이 설계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0614 ㅇㅊㅇ 45분 내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