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글 ㄴㅂ

by 기록

저는 자유와 시민의 의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폭격기 조종사가 명령을 거부한 일이 있습니다. 2006년 8월 레바논 침공으로 사상자가 늘어나자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 두 명은 레바논 남부 민간인 거주지역에 대한 폭격명령을 거부합이다. 이들이 맡은 명령은 아파트로 보이는 대형 건물을 폭격하란 것이었습니다. 두 조종사는 이근 야산에 폭탄을 전부 버리고 '작전 완료'신호를 상부에 전달한 뒤 귀환합니다. 그들은 군 상부의 명령이 인도주의 원칙에 어긋 나고 이스라엘 군 전투수행 윤리 강령에도 위반된다고 판단하여 폭격 명령을 어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두 군인들은 자신의 결정에 의하여 많은 사상자들을 낼 수 있는 선택의 순간에 양심의 자유가 발현되었다고 봅니다. 만약 제가 민간인 거주 지역에 공습 명령을 받은 공군 조종사였다면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군 상부 명령이기 때문에 따르지 않은 대가로 돌아오는 불이익과 처벌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두 군인과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명령을 거부한 대가로 처벌을 받겠지만 그 처벌을 받는 두려움과 무서움보다 제 선택으로 많은 부상자들과 사망자들을 만들었다는 제 자신에 대해 자책과 후회, 비윤리적인 일을 감행했었다는 제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군인이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0608 ㅂㅎㅅ. 45분 내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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