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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 쓰기

by 기록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 사례에 대한 분석은 시간이 흐른 후에 하겠습니다.

하루 만에 조사하라고 오는 지침이 내려왔을 때, 이것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지만

빠짐없이 제출하는 저나 제 동료들을 보면서 교사라는 집단이 그래도 학창 시절에 개성보다 질서를 중시하던 사람들이 많은 곳이란 것을 종종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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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으로 공무원 낮은 대우에 대하여 말이 많다가 이제는 교사로 옮겨왔고 그 이후에는 비교과 교사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많이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아웅다웅해 봤자 조건만 나빠질 뿐이지 함께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좋은 조건이 점차 사회에 널리 적용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교육환경이 변화되어 사서교사가 생활기록부를 기재하는 교과를 담당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 도서관 운영이 교과 선생님의 보직 업무로 추가되었던 시기 매우 큰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다시 재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근거로 했을 때 교사 집단 내에서도 편을 갈라서 정신적, 신체적, 비가시적 등 다양한 자원을 소모하기보다는 항상 좋은 사회와 인간성에 중점을 두는 고민에 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교사는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하기에 사례에 대하여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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