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란 무엇인가?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상담해 주며, 그 사람들의 염려, 걱정, 문제가 되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해준 한 상담자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연구하고 분석한 후 결과를 발표했다.
보통 사람들이 주로 하는 걱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40%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30%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결정에 대한 걱정…
12%는 질병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
10%는 장성한 자녀들과 친구들에 대한 걱정…
진짜 현실의 문제에 대한 걱정은 겨우 8% 뿐이었다고 합니다.
즉, 걱정의 92%는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1. 오늘 하루를 살아요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해야 할 것, 신경 써야 할 것도 늘어서 현대인의 생활 도처에 스트레스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에 늘 불안과 걱정 속에 살게 됩니다. 그러나 과거의 일들을 깊이 생각해보면 걱정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에게 현재 주어진 지금 이 시간을 미래의 걱정과 과거의 후회로 소비하기에는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특히 그 걱정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걱정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내일 일은 내일에 맡겨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기에도 우리는 너무 미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2. 걱정을 의도적으로 중단하기
걱정이라는 것은 걱정할수록 불안한 마음도 커지게 됩니다. 알 수 없는 불안에 휩싸일 때는 속으로 ‘stop’을 외쳐 보시기 바랍니다. 불안감에서 한 발짝 떨어져 불안한 감정을 공을 차듯 내 안에 가득 찬 불안함을 의도적으로 떨쳐보려고 노력해 해보세요. 또는 주변의 다른 일과 사물에게 초점을 옮겨보세요
3. 걱정을 기록해보기
나를 계속적으로 괴롭히는 걱정을 종이에 기록해 보세요. 기록하다 보면 내 걱정이 말도 안 되는 것,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알게 됩니다. 걱정하는 일들을 진짜와 가짜로 구분하고 인식하게 된다면 가짜로 걱정하는 마음은 수증기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티베트 속담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지금도 어떤 일로 걱정하고 있습니까?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습니까? 아니면, 당신 머릿속에만 존재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