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과 운동은 나의 감정과 마음의 상태에 영향을 많이 준다. 그 외에 감정과 마음의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인이 있으니, 바로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다. 잘못된 식생활은 우울, 두통, 피로를 가중시킨다. 이는 두려움과 내적 불안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불면증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건강한 식생활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1. 초콜릿과 당분은 기분을 밝게 해 준다.
혈당치가 오르고, 엔도르핀 생산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버터, 크림, 소시지 같은 동물성 지방에 주로 들어 있는 포화 지방산 섭취를 절제하는 것은 우울증과 무기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신에 해바라기씨유나 대두유를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단백질은 수면과 두려움을 조절해 준다.
계란과 고기를 비롯해 단백질을 함유한 음식 및 각종 채소는 세로토닌의 원료가 된다. 세로토닌은 수면 리듬을 조절하고 두려움을 없애준다.
3. 탄수화물은 기분을 밝게 해 준다.
탄수화물과 같은 국수, 감자, 밥은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며 때때로 기분을 밝게 해 주며, 즐거움과 행복감을 담당하는 세로토닌 대사에 영향을 준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공급 매일 2~3 리터의 미네랄 워터나 허브차를 마시면 더욱 좋다, 그리고 계란, 콩, 양배추, 견과류는 집중력과 인지력을 높인다.
영양을 섭취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식을 즐기며 먹는 것이다. 다이어트와 온갖 금지 규칙은 우리로 하여금 음식에 대한 즐거움을 앗아간다. 가책을 느끼고 자신을 비난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의 긍정적인 영향들이 수포로 돌아간다. 영양 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은 정말로 배가 고플 때 먹기, 먹고 싶을 때 먹고, 먹는 것을 즐기기, 배부르면 그만 먹기, 충분히 운동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