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인의 덕목 두 번째
앙토넹 질베르 세르티양주
공부하는 삶: 배우고 익히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
2022.04.02.
인격적 자질
"참된 것과 선한 것은 같은 토양에서 자란다. 이 둘의 뿌리는 서로 통한다. 공통의 뿌리에서 동떨어져 그 토양과 덜 접촉하게 되면 참된 것이나 선한 것이 고통받는다. 영혼이 빈혈에 걸리거나 정신이 시드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정신에 참된 것을 먹이면 양심이 밝아지고, 선한 것을 보살피면 앎을 얻는다."
"우리가 지성만으로 사유한다고 믿는가? 플라톤은 우리가 “우리의 모든 영혼을 다해서” 사유한다고 단언했다. 머지않아 우리는 플라톤에서 더 나아가 ‘우리의 모든 존재를 다해서 사유한다’고 말할 것이다. 지성에는 생명의 원리부터 가장 작은 세포의 화학적 조성에 이르기까지 우리 안의 모든 것이 포함된다. 망상, 환각, 무력증, 긴장 과다증 그리고 갖가지 현실 부적응 증상 등 모든 종류의 정신질환은 정신만으로 사유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 전체로 사유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토요일 아침, 앙토넹 질베르 세르티양주의 <공부하는 삶>을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