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가 왜 필요한가?
기업에서 창의적인 사람을 선호한다고 한다.
창의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창의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다들 쉽게 대답을 못 한다.
새로운 것?
기발한 것?
기존에 없던 것?
대부분 이런 대답이 나온다.
창의에 대해 정의를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창의적이 되라고 요구한다.
창의적인 사람은 정확히 어떤 사람일까?
새롭고 기발하고 기존에 없던 생각을 하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창의적인지 아닌지는 누가 판단하는 것일까?
창의적인 사람만이 알아볼 수 있는 것인지?
창의적인 사람을 뽑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유행이라서?
창의적인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면접관이 필요하다.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다고 한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 정의 내릴까?
함께 일해보지도 않고 판단할 수 있을까?
창의적인 사람을 뽑았다고 하자.
그럼 그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까?
창의성도 아이큐처럼 숫자로 측정할 수 있으면 점수 높은 사람만을 뽑을 것인가?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사람을 뽑으면 그 사람에 맞는 일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는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창의적인 신입사원을 뽑으면 창의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회사에서 창의적인 일이 얼마나 많을까?
신제품 개발이나 신사업 기획을 하는 사람은 창의적인 사람일까?
학교에서 표준화된 교육을 받으며 창의성을 없애지만 그중에 어떤 사람은 창의성을 지키고 있다가 회사에 와서 또 표준화되는 일을 겪는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 기준과 창의적인 인재 기준은 대부분 다르다.
물론 창의적인 회사에는 창의적이지 않은 사람이 들어가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다.
어쩌면 창의적이라는 틀 안에서 훈련을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창의적인 사람을 뽑을 때는 먼저 회사가 창의적인 일을 하고 있는지 창의적인 분위기인지를 검토해봐야 한다.
회의실을 알록달록하게 꾸며 놓고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많이 그려놓고 업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창의적인 게 아니다.
스스로 창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창의적인 사람은 새롭고 기발하고 기존에 없던 아이디어를 내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다를 수가 있다.
기존의 방식으로 평가하지 마라.
창의적인 사람이 일하고 싶은 창의적인 목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창의적 목표와 창의적 업무를 제시할 수 있으려면 리더가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사실 상품화되어 시장에 나오는 것 중에 창의적 상품이 얼마나 되는지 또한 그런 창의적 상품이 얼마만큼 팔리는 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예전 농담으로 에디슨, 아인슈타인, 퀴리가 한국에서 태어나면 뭐 하고 있을지 나온 얘기를 기억해보자.
왜 창의적인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 먼저 제대로 정의해야 된다.
창의는 무엇인가?
창의적인 사람은 누구인가?
창의적 목표와 업무는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