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문제 해결 프로세스 추가

육관프로세스

by 한유신

https://brunch.co.kr/@yshinb/4


위 글은 예전에 작성한 오관프로세스에 대한 글이다.

관찰 - 관심 - 관념 - 관철 - 관망

각각 문제 정의 - 문제 분석 - 아이디어도출 - 실행 - 전체 보기 단계이다.


강의 때 오관프로세스를 설명하면 항상 마지막은 관망이 아니라 관광이라고 대답한다.

실행까지 했으니깐 좀 쉬어야 한다는 희망 사항이 담긴 것 같다.

실행하고 바로 떠나는 것은 뒤로 미루고 관망, 한 발 물러나서 전체적으로 잘 되고 있는지 보고 판단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관광을 여섯 번째로 넣기로 했다.


다시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에 관광을 넣어서 정리하자.


관찰 - 관심 - 관념 - 관철 - 관망 - 관광

이러다 더 늘어날 수도 있지만 일단 6개까지만 하자.

또 생각나면 7개가 될 수도 있다.


관광(觀光)은 주로 기분 전환이나 여가의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경, 풍습, 문물 등을 구경하고 즐기는 것이다. 세계 관광 기구는 관광객을 "여가, 사업, 방문 장소 안에 보답하는 활동에 무관한 목적을 위해 한 해를 넘지 않는 기간에 일반적인 환경 밖의 장소에서 머물러 여행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관광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여가 활동이 되어 왔다.

(출처: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A%B4%80%EA%B4%91#cite_note-number-1)


관광과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해 보자.

아이디어가 적용되고 한발 물러서서 이상이 없으면 기분전환이나 여가의 목적으로 여행을 가자. 괜찮다. 일단 이상이 없으니 가도 된다.

다른 지방이나 나라에 가는 것이다.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서 벗어나서 다른 업무나 다른 분야를 찾아보는 것이다.

다른 분야에서는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업무에서는 이것과 유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한 곳에만 있으면 생각도 머물게 된다. 다양한 각도에서 이미 적용된 결과를 분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관망에서만 그치면 내가 시작한 문제 주변만 볼 수밖에 없다.


이젠 내 문제에서 등을 돌려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생각이 바뀌는 크기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