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관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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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예전에 작성한 오관프로세스에 대한 글이다.
관찰 - 관심 - 관념 - 관철 - 관망
각각 문제 정의 - 문제 분석 - 아이디어도출 - 실행 - 전체 보기 단계이다.
강의 때 오관프로세스를 설명하면 항상 마지막은 관망이 아니라 관광이라고 대답한다.
실행까지 했으니깐 좀 쉬어야 한다는 희망 사항이 담긴 것 같다.
실행하고 바로 떠나는 것은 뒤로 미루고 관망, 한 발 물러나서 전체적으로 잘 되고 있는지 보고 판단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관광을 여섯 번째로 넣기로 했다.
다시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에 관광을 넣어서 정리하자.
관찰 - 관심 - 관념 - 관철 - 관망 - 관광
이러다 더 늘어날 수도 있지만 일단 6개까지만 하자.
또 생각나면 7개가 될 수도 있다.
관광(觀光)은 주로 기분 전환이나 여가의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경, 풍습, 문물 등을 구경하고 즐기는 것이다. 세계 관광 기구는 관광객을 "여가, 사업, 방문 장소 안에 보답하는 활동에 무관한 목적을 위해 한 해를 넘지 않는 기간에 일반적인 환경 밖의 장소에서 머물러 여행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관광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여가 활동이 되어 왔다.
(출처: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A%B4%80%EA%B4%91#cite_note-number-1)
관광과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해 보자.
아이디어가 적용되고 한발 물러서서 이상이 없으면 기분전환이나 여가의 목적으로 여행을 가자. 괜찮다. 일단 이상이 없으니 가도 된다.
다른 지방이나 나라에 가는 것이다.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내가 하고 있는 업무에서 벗어나서 다른 업무나 다른 분야를 찾아보는 것이다.
다른 분야에서는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업무에서는 이것과 유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한 곳에만 있으면 생각도 머물게 된다. 다양한 각도에서 이미 적용된 결과를 분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관망에서만 그치면 내가 시작한 문제 주변만 볼 수밖에 없다.
이젠 내 문제에서 등을 돌려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