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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유신 Oct 17. 2019

근본 원인

결과가 만들어진 원인을 찾자

근본 원인을 찾는 법은 다양하게 있다.

기존에 알려진 why 질문을 계속해서 진행하면 근본 원인에 도달할 수가 있다.

예전부터 좋은 질문에 좋은 답이 나온다고 한다.

질문이 의도됐던 아니든 간에 답을 이끌어내는 하나의 방법이다.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원인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원인을 밝혀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 원인으로 일어나는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다.

원인을 찾는 것에 집착하게 되면 원인만 찾으면 되지만 그 원인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결과가 중요한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다 보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 이르게 된다.

아니면 이미 생각한 원인이 그럴듯한 논리에 맞혀 나타나게 된다.

원인 찾기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본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해결하려고 한다.  

이때 사람들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보다는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한 번해본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면 우린 원인을 찾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 현상과 타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고정관념에 의한 원인을 예측하고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데 실제로 해결안이 맞을 수도 그리고 틀릴 수도 있다.

고정관념이 형성되는 이유는 우리 경험에 의하여 예측 가능한 조합으로 생기게 되는 것이다.

또한 부족한 지식에 의해서 고정관념이 형성되면 이것은 하나의 신념으로 바뀌게 되는 수가 있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은 참인가  거짓인가 생각해 볼 수가 있다.  쉽게 보면 한글 맞춤법도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상황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진실이라 믿었던 내용을 아니라고 밝혀낸다.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이 배척당한 건 먼 예전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는 문제를 바라볼 때 자기만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봐야 한다.


문제를 바라볼 때에도 여러 관점에서 찾아봐야 한다.

내 관점이 항상 옳다는 생각에서 접근하는 것은 이미 스스로 예측한 원인을 찾아가는 논리는 좋으나 실제 현상 및 문제를 찾는 과정에서는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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