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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유신 Jan 24. 2020

설레는 시간

시간이 지나서 설이 되었다

시간이 흐른 뒤 시간을 본다
앞에 있는 시간을 볼 수는 없지만
얼마 남았는지도 알 수 없지만
지난 시간은 알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이라고 하지만
사람마다 시간의 질이 다르다
양질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보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



시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떠나 시간을 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그냥 소비되는 돈을 무심코 보는 사람이 없듯이 스쳐가는 시간을 무심코 보내지 말아야 한다.

시간은 시기하지 않고 아끼지 않는다.
같은 재료로 다른 결과가  만들어지는 것을 안다면 같은 시간으로도 다른 결과가 만들어지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 공평한 시간을 준다.
내게 있는 시간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
이젠 양보다 질로 시간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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