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티브이는 공중파 채널이 6개, 유선이니 위성 티브이 합치면 무지 많다.
요즘엔 한국 방송 나오는 티브이도 있는데 알아보니깐 한 달에 500달러 정도 한다고 했다.
여기까지 왔으면 당근 러샤방송 봐라.
그게 남는 거다. 왜? 공짜니깐 말이다.
물론 티브이는 사야지.
재수 좋으면 티브이 있는 기숙사 방 얻을 수도 있다.
우리 집 티브이 두대다.
하나는 내가 산거 하나는 기숙사 제공.
방마다 티브이 있다. 아무데서나 볼 수 있다.
여기서는 티브이마다 색깔이 있다.
그렇다 칼라 티브이다... 그런 색깔 말고.
일단 여기다가 노어로 치기 무척 힘들다는 걸 저번 20부에서 느꼈다. 한글로 치겠다
꿀뚜라 티브이부터 시작하겠다.
왜냐면 간단하니깐.
문화방송이다. 그렇다고 엠비씨가 아니다.
거기서는 각종 예술에 관한 걸 해준다.
밤 12시가 넘으면 자동적으로 엠티비를 해준다.
난 주로 12시 넘어서 본다.
여기 티브이는 새벽 3시까지 한다.
물론 그전에 끝나기도 한다.
아침에 언제 시작하냐고?
어려운 거 물어보지 마라. 와서 확인해라
아침에 내가 일어날 땐 반드시 티브이 한다.
일단 꿀뚜라 떼베에서는 예술에 관한 거 한다고 했다.
발레 오페라 연극 음악 서커스 무용 다 한다.
심지어는 예술가와의 인터뷰도 있고 영화 연극 만들어지는 과정도 소개하고 예술영화도 한다.
여기 티브이의 특징은 사실적이다.
숨기거나 모자이크 절대 없다
첨에 와서 티브이 사고 저녁 먹으면서 봤다.
허걱
무슨 사건 내용 나온다.
누가 차에 치어 죽었다고 하면서 밥 먹는 앞에서 시체를 보여준다.
여기저기 피 튀어있고.
총 맞아 죽은 시체도 보여주고 불에 타 죽은 것도 보여주고
이젠 상관치 않고 밥은 계속 먹는다.
정말 불쌍하게 죽은 사람 많다.
한국은?
절대 안 보여준다. 피도 안 보여준다.
사건 일어나면 많이 보는 건 검정 봉지다....
시체 싸여 있는 거...
여기 선전은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영화할 때 중간중간에 선전이 나온다.
선전 나오기 전엔 꼭 선전 나간다라는 자막이 나온다.
친절하지 않은가?
내가 좋아하는 선전 자막은 엔떼베이다.,
자기 회사 로고가 있는데 항상 새로운 걸 보여주고 또 생각한 게 기막힌 것들이 많다. 좋다. 음..
여섯 개 채널 이리저리 돌리다 보면 도저히 공중파에서 소화하기 힘든 장면 자주 나온다
제발 옷 입고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도 자주 해준다.
얼마 전에 보디가드 해줬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거 아니냐?
이젠 주말의 명화에서도 안 해주는 거 아니냐?
어쨌든 모스크바에 오면 모스크바 티브이를 보기 바란다.
유선 달고 싶으면 달고 위성 달고 싶으면 달아라.
예전에 모스크바 티브이에서 모래시계도 해줬다.
모스크바 티브이의 특징 아니 영화의 특징은 더빙을 해도 잘 들으면 원어가 들린다.
자막은 없다. 성우 한 명이 남자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다 러시아어로 얘기해 준다.
물론 작게 영어 또는 외국어가 들린다.
내 생각에는 러시아어가 너무 길어서 자막을 쓰면 화면의 절반을 가릴 것 같아서 그런가 보다.
뉴스
(*추가: 당시 만우절을 맞이하여 쓴 가상 뉴스이다. 한참 지난 후에 보니깐 실현된 것이 많다.)
오늘부터 러시아와 한국은 무비자로 다니게 됐다.
정말 기쁘지 않은가?
이제 한국 갈 때 줄 서서 기다려서 나가는 비자와 들어올 때 비자 더 이상 신경 안 써도 된다.
(*추가: 이건 실현이 됐다. 2019년 기준)
또한 더 이상 노어 공부 안 해도 될지 모른다.
오늘 제1 외국어를 영어에서 한글로 바꾸자는 결정을 했다.
세종대왕님 만세
이젠 공항이니 호텔 쇼핑점 길거리에서도 한국어로 대화가 통한다.
그리고 모스크바에 있는 한국 학생들은 여기저기서 교사로 초빙하고 아르바이트가 쏟아져 들어와서 힘들어 죽겠다고 행복한 고민을....
(추가: 이건 실현이 안됐지만 스마트폰의 도움으로 동시통역이......)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도 이제는 유학생 및 교민의 안전과 애로사항에 적극 참여 해결해 주겠다고 발표
(추가: 이건 정말 부탁한다.... 제발)
이제 모스크바 유학생들도 부엌 있는 집에서 살 수 있는 좋은 소식!
아파트 몇 개를 통째로 빌려서 기숙사를 만들어 한국 사람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모스크바 대학에서 발표했다.
(추가: 이런 일은 없다)
한국사람들이 잘 모여서 한국 대형 할인매장을 만들었다는 소식!
이제는 한국 식품을 러시아 인들 모두가 사 먹고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추가: 한국 대형 마트는 없지만 이제는 한국 식품이 아무 흔해졌다.)
러시아에도 24시간 편의점이?
모스크바에 24시간 편의점이 들어온다,
주요 판매 품목은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
라면과 컵라면 김밥과 꼬마김치 등 한국 편의점과 거의 똑같은 물품을 준비한다는 소식
(추가: 편의점은 생겼는데 김밥과 꼬마김치는 아직 수입하지 않은 것 같다)
한국에서 모스크바까지 이제는 기차로 올 수 있다.
(추가: 이건....... 몇 년 후에)
모스크바 경찰들 이제는 한국 여권 가진 사람들 절대 피해 못주게 법이 바뀐다는데...
(추가: 이제 경찰들이 외국인을 괴롭히지 못한다.)
더 이상 쓸게 없군
만우절을 맞아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써봤음.
이런 날이 오긴 올까?
왔으면 좋겠다.... 그렇지?
(추가: 그런 날이 대부분 왔다.)
모스크바에서 쓰는 카드
갑자기 웬 카드냐고?
그냥 내 지갑 속을 보니깐 카드가 많아서 생각나서 쓰는 거다
불만 갖지 말고 읽기 바란다.
흔히들 모스크바에 카드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있다.
여러 군데에서 많이 쓰인다.
지금 여기 있는 한국 사람들도 많이 쓴다.
일단 신용카드.
한국 BC 카드 말고 VISA 기타 등등 여기서도 다 쓰인다.
신용카드 한 장으로 해결이 가능하단 말이다.
슈퍼에서도 쓰이고 웬만한 데에선 다 쓰이지만 조그만 가게에서는 안 쓰인다.
그다음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전화카드.
여긴 이상하게 전화 값이 비싼 거 같다. 다른 거랑 비교할 때
전화카드는 몇 번 통화할 수 있는지 이런 걸로 종류가 있다.
그리고 전화카드 한 장 사면 아무 곳에나 있는 공중전화 쓸 수 있다고 절대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공중전화도 회사마다 다르다.
웬만한 곳에서는 다 있는 탁소폰이 있고 다른 종류도 많다.
당근 전화카드 종류가 다 다르다.
술집 위주로 있는 공중전화카드는 아마 오렌지 색깔의 전화일 거다.
요즘 착실한 생활 하느라 발길이 뜸해서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메트로 카드.
전철 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번짜리부터 60번짜린가? 어쨌든 탈 수 있는 횟수로 나눠져 있는데 4번 타는 것까지는 한 번에 5루블이고 그 이상 사면 4루블로 깎아준다.
그다음에는 또 뭔 카드가 있을까?
각종 할인카드가 있다.
슈퍼마켓 할인카드가 있는데 람스토르 카드 있다.
다른 슈퍼마켓도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약국 할인 카드 있다.
약국 체인점에서 쓸 수 있다.
사진 현상 할인해주는 코닥 익스프레스 카드도 있고
가전제품 및 그릇 할인해주는 빠르찌야 도미노 카드도 있다.
그리고 레스토랑 체인점 할인해주는 카드도 있는데 이건 적립식이다 먹는 거에 10% 적립했다가 나중에 아무 곳에서나 그만큼 먹을 수 있다는 거다.
어쨌든 만들 수 있는 건 다 만들어라.
여기서 하루 이틀 살 것도 아닌데 만들어서 돈 벌기 바란다.
참.
이거 말고도 할인받을 수 있는 게 있는데 인터넷에서 쿠폰 프린터 해서 가져가면 5 - 10% 할인해주는 곳이 있다.
웬만한 건 다 있다.
근데 결정적으로 사이트 주소를 모른다.
메뜨로에 붙어 있으니깐 누가 나중에 갈쳐줘라
또 무슨 카드가 있을까?
학생증도 카드라고 우기면 카드가 되는 거지만 여기 학생증은 카드와는 다른 모양이다. 무지 멋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운전면허증도 카드 형태이다.
다른 모양도 있지만 내 건 카드 모양이다. 한국 거와 비슷한.
기숙사 통행증 도 이번에 바뀌었는데 코팅했으니깐 카드라고 우겨도 좋다.
러시아 카드는 좀 다르다.
보통 카드에 J, Q, K, A 가 있는데 여긴 D 가 한 장 더 있다.
뭐냐고 묻지 말고 사 보길 바란다.
그리고 카드 사면 2 - 6까지 없는 카드도 있다.
이것도 카드 얘기 맞지?
각종 카드라고 했으니깐 믿길 바란다.
선전에서 본 건데 자동차 카드도 있다.
그러니깐 자동차 정비소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어쨌든 모스크바나 한국이나 비슷하지?
하지만 여긴 메뜨로 앞에서 전단 나눠주는 아줌마 없다.
각종 카드 무보증 대출......이라는
모스크바에서 운전면허 따기
아주 어려운 제목이다.
이걸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했다.
단지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말이다.
두 가지 접근을 해야 하는데 하나는 한국에서 면허가 있어서 여기 면허로 바꾸는 방법과 다른 건 여기서 면허를 따는 방법이 있다.
물론 돈으로 해결하는 수도 있지만 그건 무진장 간단하고 돈만 있으면 되니깐 언급하진 않겠다.
일단 여기서 면허를 따려면 운전연습 학원에 신청하고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솔직히 말해 이 부분은 잘 모르니깐 누가 한번 해보고 쓰기 바란다.
난 국제 면허 있다. 한국에서 면허 땄단 소리다.
그걸로 물론 다녀도 되지만 러샤에서는 경찰이 트집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여기 면허로 바꿔라.
국제 운전 면허증에도 장기 거주인 경우에는 6개월 이내로 체류국 면허증으로 바꾸라고 쓰여있던 거 같다.
일단 러시아 면허는 10년짜리다.
좋지?
웬만큼 러시아에 있어도 면허는 한번 따 놓으면 걱정 끝이란 소리다.
모스크바에서 면허 관련 업무를 보는 곳은 기브데데 라고 불리는 곳인데 외국인 담당은 짜리찌노 밖에 없다.
거기? 무진장 멀다. 웬만한 거리에서 말이다.
어딘지는 니들이 메뜨로 찾아보기 바란다.
나 데스베 산다. 거기까지 택시비 120 - 150 루블이다.
감잡았지?
일단 나같이 무식하고 용감하게 가는 사람이 있다.
단지 학교에서 거기 전화번호랑 주소 일하는 시간만 적어 들고 어느 날 출발했다.
거기 일하는 시간은 (나 무지 친절하지?)
월, 화, 수 9시-13시
목은 14 - 18시 금은 9 - 18시다.
주소는 6-번째 라디알나야 울리짜 돔 2
큰길 따라가다가 러샤 국기 흔들리는 커다란 건물이다.
일단 가자. 아니지... 내가 일단 갔으니깐 니들에겐 정보를 주마.
갈 때 무작정 가지 말자.
집이 거기인 사람은 그냥 가봐도 되지만 다른 사람은 힘들다.
준비물을 적어주겠다.
준비물은 국제면허증 맨 앞이랑 맨뒤에 사진 붙어있는 곳 복사, 여권 복사. 그리고 건강진단서. 약간의 돈.
이게 다다.
웬만한 건 다 있어도 건강진단서 없지?
그건 나같이 무식하게 학교 병원에서 장장 2주에 걸쳐서 받을 수도 있다. 반드시 건강 진단서 받을 때는 면허증 때문이라고 말해라.
니들 종합 건강진단서는 절대 필요한 게 아니다.
이 사람이 운전에 적합한지 알아보는 거니깐 너무 걱정 말고 건강진단받아라.
그리고 이건 내가 열심히 건강진단받은 다음에 알게 된 정보인데 200 - 500 루블 사이면 병원 갈 필요 없이 이틀 만에 건강진단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나 건강진단서 받는데 2주란 시간 걸리고 600루블 들었다.
속 쓰리다...
가서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지루했었다.
이제 건강진단서랑 복사한 거랑 잘 들고 위에 적은 주소를 찾아가 보자.
가면 경찰이 무지 많다. 당연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절대 겁먹지 말고 당당히 들어가라.
사람들한테 면허 바꾸러 왔다고 물어보면 가르쳐 주겠지만 그건 나도 가르쳐 줄 수 있다.
3층에 올라가라. 방 번호 까먹었는데 3층 가면 저절로 알게 된다.
사람들 기다리다가 순서 되면 들어가라.
가서 가져온 거 거기 있는 여자한테 보여주면 영수증 줄 거다.
그걸 들고 1층 은행에 가서 돈 내라.
180루블은 면허증 만드는 값이고 30 루블은 첫 시험 보는 값인가?
어쨌든 많이 안 들지만 돈은 좀 가져가라.
기껏 거기까지 갔다가 돈 없어서 오긴 억울하잖아.
그럼 끝이다.
바로 시험 보러 가라고 한다.
영수증을 갖다 주러 처음 갔던 여자한테 다시 가서 서류뭉치를 받아서 3층 끝방에 가면 거기서 시험 접수받는다.
시험장은 컴퓨터가 죽 한 줄로 있다.
몇 번 컴퓨터 앞에 가라고 할 거다.
그럼 그 컴퓨터 앞에 앉으면 지금 바로 눈을 모니터에서 조금 내려 키보드를 봐라
왼쪽 위에 1번부터 5번까지 있지?
그것만 누를 수 있게 다른 건 막아놓은 자판이 보일 거다.
1번을 두 번 누르고 시작.
맞다고 생각하는 답 번호를 두 번 누르면 된다.
무지 쉬워 보이지?
이제부터 시험 얘기다.
장난 아니니깐 면허 바꿀 사람 눈 크게 뜨고 읽어라.
시험 문제는 모두 20문제다.
채점은 그 자리에서 바로 한다. 컴퓨터라고 했잖아.
1번 맞으면 밑에 파란색
2번 틀리면 밑에 빨간색
이렇게 나온다.
처음에 나 시험 볼 때 문제 7번까지 밖에 못 봤다.
왜냐고? 끝까지 볼 기회가 없었다.
20문제 중에 2개까지 틀려도 되고 3개 틀리면 땡이다.
다시 봐야 된단 소리다.
컴퓨터에서 바로 일어나서 영수증 하나 받고 와야 된다.
그 기분 꼭 느껴보기 바란다.
난 한 번에 붙을 수도 있었겠지만
단지 이 글을 쓰기 위해서 틀려봤다............ 믿어라
글을 위한 내 희생정신을 말이다.
재시험 보는 비용은 6 루블..... 무지 싸지?
그러니깐 면허 살 생각하지 말고 시험 보기 바란다.
시간 많은 사람은 말이다.
면허시험공부하면 노어 많이 는다....
그리고 1주일 후에 다시 간다.
이번에는 바로 시험장으로 가서 사람 기다리다가 또 컴퓨터 앞에 앉는다. 시험 본다.
난 떨어졌다.
왜냐고?
한 번은 이 글 쓰려고 떨어진 거라고 해도 두 번째 왜 떨어졌냐고?
이글의 흥미를 높여보려고 떨어졌다.
그리고 바로 집에 와서 공부했다.
자 여기서 교재 선전 들어간다.
교재를 선택하기 전에 너네 국제 면허를 봐라.
만약 가지고 있는 면허가 오토바이 면허면 A
2종 보통이면 B
1종 보통이면 B, C인데
교재가 보통 A, B랑 C, D로 판다.
A, B 사라.
만약 버스 몰일 있으면 다른 거 사도 된다.
어차피 법만 알면 되는 거 아냐?
그리고....
교재는 책이 몇 종류 있다.
문제집이란 거다. 우리나라 운전면허 문제집 같이 돼있다.
그 담에는 컴퓨터 시디로 나온 게 있는데 난 두 개 다 사서 열심히 했다.
그럼 다음 편에는 러시아 교통 도로법과 우리나라와 다른 점에 대해서 쓰고
그래서 난 세 번째 붙었다.
더 이상 떨어지면 흥미에서 지겨움으로 바뀔 거 같아서...
붙었다고 무진장 좋아했다.
정말 한 문제 한 문제 키보드를 누르는 손이 떨려 가면서 20문제 중에 18문제 맞혔다.
대단하지?
오죽했으면 여기다 면허 땄다고 글 쓰지 않았냐?
별로 축하해준 사람이 없었지만.,,,
음.........
면허 딴 다음 해야 될일.
그거 들고 처음 갔던 사무실로 다시 간다.
그리고 거기 여자한테 뿌듯한 얼굴로 내민다.
그럼 도장 찍어주고 1층으로 가라고 한다.
나 방 번호 다 까먹었다. 운전면허 붙을 정도면 이 정도 노어는 다 알아듣는다.
참 면허시험은 오직 러샤어다... 영어나 한국어 절대 없다.
러샤어도 잘해야 된단 소리다.
그리고 1층에 가면 저번에 처음 온 날 낸 180 루블 짜리 영수증을 같이 준다.
그럼 그 자리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면허증 만들어서 사인하라고 하고
다시 3층에 올라가라고 한다.
그럼 3층 가서 기다리면 이름을 부를 거다.
가서 받아가지고 집에 오면
러샤 면허는 니들 손에~
좋지?
이제 차사고 운전해도 된다.
면허증은 두 개 준다.
하나는 일반 면허증이고 다른 하나는 임시 면허증.
일반 면허를 잃어버리던가 뺏기던가 하면 당분간 다니는 면허이다.
잃어버리지 마라.
에고 힘들다.
면허 얘기 여기서 끝~!
다 적은 거 맞지? 빼먹은 거 있나?
그때 받은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다됐다.